경찰은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에 A씨가 탑승한 것을 보고 해당 차량의 차적을 조회한 뒤 오전 11시께 차주의 집으로 찾아갔는데, 이 곳에서 50대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에는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지 시간이 수일 흐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차 흉기 피습 뒤인 오후 2시꼐는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이자 A씨의 자택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나왔다. 이 시신 역시 50대 남성으로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지 수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각 원룸에서 발견된 50대 남성은 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1시에 발견된 남성은 형인 D씨로 경찰은 A씨가 D씨를 살해한 뒤 D씨의 차량을 훔쳐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생인 E씨는 A씨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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