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보아. 제공ㅣ엑스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날 조보아는 이재욱과 호흡에 대해 "이재욱이란 배우가 열정도 엄청나고 욕심도 있고, 현장에서 다른 배우, 스태프들을 마주하는 애티튜드도 너무 좋다. 촬영할 때 리드도 많이 해주고 제가 많이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 작품이 위험한 곳에서 촬영을 많이 할 수밖에 없고 환경적인 부분이 안전을 우선시 해야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재욱이가 많은 의지를 할 수있게 도와주고 연기할 때도 같이 시너지 낼 수 있게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이재욱은 워낙 성격이 좋다. 낯을 가리는 분이면 저도 조심스러워지는데 워낙 잘 다가와주셔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 초반엔 ‘재욱아’, ‘랑아’ ‘홍랑아’ 부르다가 재욱이 성격이 너무 좋아서 ‘천사야’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항상 사람을 대할 때 그런 성향이긴 하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 내 반경에 들어온 사람의 좋은 점을 더 보려한다. 재욱이는 저를 ‘누나’라고 불렀다. 다르게 부른 건 없었다. 그래도 ‘누나가 더 천사지’라고 했다"고 전했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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