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합동조사단 "SKT 서버, 3년전 악성코드에 감염 … 해킹 서버서 IMEI 29만건 확인돼 유출 가능성 배제 못해"
5,948 14
2025.05.19 14:35
5,948 14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5/19/2025051900244.html

 

합동조사단 2차 결과발표, 전체 가입자 유심 정보 IMSI 유출 확인4차례 서버 점검 결과 감염서버 23대, 악성코드 25종으로 증가IMEI 29만여건 유출 가능성 … “해당 정보로 복제폰 생성 불가”

 

SK텔레콤 해킹 사고 관련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서버에 악성코드가 심어진 시점을 2022년 6월 15일로 특정했다. 감염된 서버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29만건이 포함된 파일이 임시 저장된 것을 확인,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SKT 침해사고 관련 민관합동 2차 조사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1차 브리핑에 이어 3주만에 진행된 이번 브리핑을 통해 감염된 서버는 23대, 악성코드는 25종으로 늘어났다. 1차 조사결과에서 감염된 정황을 파악한 서버는 5대였고, 발견한 악성코드는 4종이었다. 현재 정밀 분석이 완료된 서버는 15대로, 8대 서버는 분석을 진행 중이다.
 
유심 정보 중 가입자 식별키(IMSI)만 유출됐다고 발표했던 1차 조사 결과와 다르게 2차 조사에서는 IMEI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통합고객인증 서버와 연동되는 임시저장 서버에 고객 인증을 목적으로 호출된 IMEI 29만여건과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는 점에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차 발표는 조사단 구성 6일만에 발표했고 복제폰에 대한 우려가 커져 IMEI가 저장된 서버에 한해서만 긴급 분석작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4차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작업이 반복되면서 IMEI 값을 호출하는 시스템에서 해당 자료가 있다는 것을 추가로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방화벽 로그(이벤트) 기록이 남아있는 기간에는 해당 자료 유출 흔적이 없다고 했다. 다만 최초 악성코드가 설치된 시점부터 로그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기간에 대한 자료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SK텔레콤 서버에 악성코드가 최초로 설치된 시점은 2022년 6월 15일로 추정되며 이 때부터 2024년 12월 2일까지는 유출 가능성이 존재한다.
 
악성코드 최초 설치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은 악성코드 중 홈페이지 등 웹 서버에서 동작하는 악성 스크립트인 ‘웹셸’이 설치된 시점과도 연결된다. 웹셸은 홈페이지 등을 장악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경로를 통해 BPF도어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는 해커에게 IMEI 값이 노출됐다고 해서 복제폰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했다. 물리적으로 제조사가 인증한 단말기의 키값이 없이는 IMEI를 알고 있어도 복제폰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류 실장은 “100%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업자나 제조사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만들어졌다고 해도 네트워크에 접속 자체가 차단된다고 설명드린다”며 “국민들께서 과도한 불안을 가지지 않으셔도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해커를 특정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별도 조사기관에서 발표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감청 등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단의 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임시저장 상태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되지 않은 평문으로 돼있었다고 말했다.
 
조사단 관계자는 “공격 주체는 경찰과 정보기관이 추적하는 부분”이라며 “조사는 정밀하고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원칙 하에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최대한 6월 이내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PF도어 악성코드의 특성 자체가 복잡해 해킹의 목적을 판명하는 데에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류 실장은 “다양한 보안전문가 자문을 받았지만 자료 탈취가 목적인지 다음단계 공격을 위한 거점 역할인지 등 시나리오가 다양하다”며 “상업적·경제적 목적 해킹과는 양상이 달라서 해킹의 목적에 대한 부분도 면밀히 보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의 신규가입 중단 해소와 관련해서는 기존 가입자 유심교체 수요의 충족이 우선돼야한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SK텔레콤이 악성코드에 대한 대처를 미흡하게 한 부분이나 정보보호 체계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발방지 대책 수립 때 발표하겠다고 제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66 00:05 4,4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4,6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65 이슈 치즈케이크 컷팅하다가 욕먹음 ㅠ 1 08:25 307
2959664 기사/뉴스 "삼전·하닉이 벌고, 네이버로 까먹었다"…국민연금 주식가치 석달새 70조 늘어 1 08:23 234
2959663 이슈 매니저가 넉살을 가장 죽이고 싶을때 3 08:20 582
2959662 기사/뉴스 [단독] 코스피 랠리, 여성 주식 부호 판도 흔들다…이화경·김선정·김정수 새 얼굴 부상 08:20 393
2959661 이슈 어느 순간부터 릴레이댄스 재미없다는 사람들 많아진 이유...twt 15 08:19 1,506
2959660 이슈 해리포터 완결 후 시점에서 비밀의 방을 열 수 있는 의외의 인물 10 08:17 1,149
2959659 이슈 안성재 유투브에 발베니 댓글(feat.임짱) 3 08:17 1,067
2959658 이슈 두쫀쿠를 처음 먹어본 40대 아재둘.....(침풍) 18 08:12 2,109
2959657 유머 여러 모로 사람 돕는 말들(경주마×) 08:11 108
2959656 이슈 57세 레전드 여솔의 충격적이다 못해 경이로운 무대... 3 08:10 1,084
2959655 기사/뉴스 [단독] "6년간 OST 무단 사용"…'무엇이든 물어보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 15 08:05 3,311
2959654 유머 친구인 말 밑에서 눈 피하는 염소(경주마×) 4 08:05 438
2959653 이슈 해외 난리났던 작년 그래미 신인상 수상소감 29 07:58 2,688
2959652 기사/뉴스 [단독] 공유기 불로 할아버지·손자 사망…"통신사가 배상" 16 07:57 3,687
2959651 이슈 원덬기준 착장과 비쥬얼 레전드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 5 07:55 1,498
2959650 이슈 지금 보니까 멋있는 것 같고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춤... 2 07:50 2,021
2959649 이슈 이집트박물관 11 07:48 1,813
2959648 이슈 ??? : 음악방송 MC 보려고 음악방송 보는 사람들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jpg 12 07:48 3,217
2959647 유머 아진짜씨발 개웃기게 ㄴ 아무런기교와 과장없이 순수체급으로 웃기게하는글 진짜오랜만이네.twt 7 07:43 3,377
2959646 이슈 동양인 인종차별 장난 아닌 할리우드... 희망편...jpg 7 07:42 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