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 한인들 등쳐먹고 사는 양아치 차무혁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음
엄마가 우유 사먹일 돈도 없어서 자길 버렸겠지
그렇게 정신승리하고 살아감

근데 동거하던 사실혼관계 여자는
난 너 사랑하는데 돈이 더 좋다며 늙은 할배의 프로포즈 받아들임

그녀를 못잊은 차무혁은 결혼식장에 찾아가는데
전 여친을 노린 총을 대신 맞고 숨골 근처에 총알이 박혀서
시한부 판정을 받음. 성격이 괴팍해질수 있다고 함.

얼마 살지 못하기도 하고 마피아(늙은 할배) 여자
건드리면 죽으니 한국에 와서 엄마 찾으려는 차무혁
아침마당에 나가는데

그걸 웬 아이가 봄
누나의 자식(갈치).
알고 보니 누나는 사고로 다섯살 지능에 멈춰있고, 자식을 둔 상황이었음

당연히 잘 살리가... 집은 저모양이고 신구할배가 그나마 돕는 상황
누나랑 갈치는 돈 번다고 매일 김밥 말아 출근시간에 파는 장사를 함

그리고 신구할배가 가르쳐준 자기 친모
불세출의 여배우고 자기 상상과는 달리 너무너무너무 잘살고 있는 상황
심지어 아들까지 있대 끔찍하게 사랑한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는 친모의 아들을 짝사랑하고

복수하려 친모 아들에게 접근하고

친모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를 꼬셔서 상처주려고 함

그 과정에서 친모 아들이 상처를 받고 빗길에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는데
사고 자체는 별일 아니었으나 심장병이 발견됨
심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죽는 상황

좋아하는 여자는 애가 죽기 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인지
쟤에게 붙어있고

(자긴 어차피 시한부니) 자기 동생에게 심장이식 해줄테니
너 나랑 시간 보내자고 여주에게 말하다가
안그래도 힘든 여주가 농담인 줄 알고 폭발함

차무혁이 오래 못산다는 걸 안 친모는 (아들인걸 모름 아직)
싱글벙글해서 비싼 옷과 심장에 좋단 약 싸들고 가서
선물이라고 그 집에 안겨줌

몸은 점점 나빠져가고
여주가 자기에게 마음이 있어도 더이상 받아줄 수 없음
자긴 죽으니까

죽기 전 엄마를 찾아가 밥 한 끼 달라고 하지만
밥 없다고 하다 라면이라도 끓여줄까? 해서 라면 끓여주는데
몸에서 그걸 받지 않아서 다 먹지 못하고 자리를 뜸

보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사랑합니다 어머니
한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생에는 어머니의 사랑스러운 아들로 태어나겠습니다
절하고 떠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여주를 보러가는 길
바이크 위에서 목숨을 잃게 됨
개인적으로 한드에서 제일 고달픈 남주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