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탄핵 직전 최상목에…"사퇴 말고 탄핵 당하라"
11,040 9
2025.05.19 10:21
11,040 9

정호영 기자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국회 탄핵소추가 확실시되던 1일 밤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스스로 사퇴하지 말고 탄핵소추를 당해줬으면 한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 전 부총리는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고된 1일 밤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 전 부총리가 그날 밤 국힘 여러 의원에게 '스스로 사퇴하지 말고 탄핵(소추)을 당하라'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직무에서 배제된 채로 쉬다가 정권이 바뀐 후 불명예스럽게 교체되라는 건데 선거를 염두에 둔 것 아니겠나.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최 전 부총리는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상정되면 자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주변에 알렸다. 6·3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직무정지 상태로 다음 정부를 맞는 만큼 직을 유지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서다. 국무위원 탄핵소추 의결정족수는 재적의원 과반(151명) 찬성으로, 민주당 자체 의석(170석)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전화 여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부총리가 자진 사퇴하는 것보다 탄핵되는 것이 선거에 나은 부분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 전 부총리는 이러한 '탄핵 수용'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 밤 10시 28분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밝혔고, 이후 사표가 수리되면서 탄핵 추진은 표결 불성립으로 종결됐다.


후략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47137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33 00:05 10,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5,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983 이슈 버려진 손자를 키우기 위해 폐가에서라도 제발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할머니 13:47 139
2959982 이슈 이번주 토요일에 전편 무료 이벤트 한다는 웹소설.jpg 2 13:46 529
2959981 이슈 그린란드가 미국땅으로 편입되면 과연 미국시민과 동등한 취급을 받을까? 1 13:46 227
2959980 유머 산책 준비하는 고양이 1 13:45 157
2959979 유머 탐관오리의 상 13:44 156
2959978 이슈 송하예 'LIE (2026 ver.)' 멜론 일간 97위 진입 13:44 70
2959977 유머 돌판 유일 가성비 창법 구사하던 그때 그 티아라 소연 ㅋㅋㅋ 5 13:41 821
2959976 이슈 1932년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 만화 13:41 173
2959975 유머 실제로 탱크를 만들어냈던 조선 6 13:38 878
2959974 팁/유용/추천 아빠들이 아기 안는 법 1 13:38 509
2959973 이슈 역대급으로 오른 피스타치오 가격.jpg 26 13:38 2,158
2959972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85위 (🔺6 ) 6 13:38 247
2959971 정보 임영웅 2025전국투어 '서울 고척스카이돔' 가이드 및 MD 3 13:38 280
2959970 이슈 미국 래딧에 올라온 ICE 풍자 밈 7 13:37 1,504
2959969 이슈 오늘은 김상옥의사의 의거일입니다 5 13:37 388
2959968 기사/뉴스 30대 손자는 왜 80대 할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잠도 못 자게 했을까?…"그 뒤에는 무속인이 있었다" 13:37 393
2959967 이슈 더블랙레이블 인스타 업데이트 13:37 671
2959966 유머 고양이를 만난 펭귄들 5 13:35 569
2959965 이슈 소소하게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류수정 인스타 사진 12 13:35 1,646
2959964 이슈 일본 국가 제창에서 등을 돌린 한 일본의원 7 13:35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