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권선택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현 대전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장철민·장종태 공동선대위원장과 부위원장단, 자문단, 분과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지금은 실용과 개혁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등 이재명 후보의 정책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연하고 수용적인 자세를 갖춘 지도자이며, ‘국민의 도구가 되겠다’는 발언은 큰 울림을 주었다”라며 “충청도민들께서 지역발전에 적합한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3년간 국가와 행정은 국민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특히 대전시정은 민주당 집권 시기와는 확연히 달라졌고, 시민 참여도 사실상 단절된 상태”라며 “차기 정부에서는 단순히 몇몇 제도를 손보는 수준을 넘어, 행정의 철학과 방향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그 변화의 선두에 권선택 위원장이 서 있다”라고 했다.
장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지 않았고, 그 결과 ‘용산의 나라’, ‘특정 세력의 나라’가 되었다”라며, “정부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을 돌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종태 공동선대위원장은 “깨어 있는 국민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현 정권의 ‘내란 세력’을 제압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명령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업을 이룰 유능한 후보는 이재명이며, 권선택 위원장이 정부혁신제도개선위원회를 맡아 힘을 보태주는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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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주당, 정부제도혁신위 출범...'지방분권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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