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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진정한 보수 행보 보여”
12.3 비상계엄, 경선 문제로 탈당 사유 밝혀
김승원 위원장 “민주주의 위한 연대 구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5월 16일 오후 4시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출신 대학생 당원 더불어민주당 입당식’을 진행했다.[사진=민주당 경기도당]](https://cdn.nbntv.co.kr/news/photo/202505/4000890_262151_1717.jpg)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5월 16일 오후 4시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출신 대학생 당원 더불어민주당 입당식’을 진행했다.[사진=민주당 경기도당]](https://cdn.nbntv.co.kr/news/photo/202505/4000890_262152_1718.jpg)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국민의힘 출신 대학생 당원들이 입당하며 정치적 지형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행보가 국민통합과 미래 세대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하며, 민주당과의 동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5월 16일 오후 4시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출신 대학생 당원 더불어민주당 입당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당식에는 김승원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황동준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 출신 대학생 당원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입당자들은 국민의힘 탈당 사유와 민주당 선택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정치적 신념을 공유했다.
입당식에 참석한 2006년생 김모 학생은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과 국민의힘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과 당내 민주주의를 외면하는 비정상적인 정당으로 느껴졌다”며 “이재명 후보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재생에너지 공약을 보며 미래 세대와 사회적 약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기존 정당에 대한 실망과 새로운 희망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었다.
2001년생 김모 학생은 국민통합을 차기 대통령의 첫 번째 과제로 꼽으며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그는 “민주당에 보수 인사들이 대거 합류하는 모습을 보면, 국민의힘보다 민주당이 정권을 획득했을 때 국민통합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며 “이대남, 이대녀로 갈라진 남녀 갈등 문제 또한 이재명 후보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5년생 박모 학생 역시 “국민의힘은 청년 문제를 방관하며 표만 얻으려 하고, 진정한 보수 정당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반면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이 진정한 보수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계엄 정당화와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에 선을 긋는 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지층 표몰이를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승원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입당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대학생 당원들을 비롯한 보수 진영 인사들의 입당 러시는 이번 선거가 진보와 보수 간 싸움이 아니라 민주와 반민주 간의 싸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과 뜻을 모아 더 큰 연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동준 대학생위원장도 “지속적으로 청년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헌정수호연대를 더욱 넓게 만들기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 19일 오전 9시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경기도당과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범진보연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입당식은 단순한 정당 이동을 넘어, 정치적 이념과 세대 간의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입당식 현장은 젊은 당원들의 열정과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했으며, 이들의 선택이 향후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기도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력과의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국민통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