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아버지 성종의 키를 닮아 키도 컸다함
연산군을 본 사람이 기록한 연산의 모습
연산의 얼굴을 쳐다보니 낯빛은 희고 수염은 적으며, 키가 크고 눈에는 붉은 기운이 있었다.”
-죽창한화-
‘내가 전번 번(番)들러 올라왔을 때 인정전(仁政殿)에서 시위(侍衛)하며, 위에서 명(明)나라 사신 접견하는 예절을 보니, 명나라 사신은 우뚝 서서 잠시 읍만 하고 주상께서는 몸을 굽혀 예하는데, 허리와 몸이 매우 가늘어 그다지 웅장하고 위대하지 못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연산군일기 52권, 연산 10년 2월 7일 기해 3번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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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예뻐서 그랬는지 화장빨로 얼굴 커버하는 거 극혐하고 정정당당하게 민낯으로 승부를 가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