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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결정적인 장면마다 어이없는 선택" 선발로 74분 소화한 손흥민, 평점 2점 굴욕의 점수..."기회를 모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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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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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38(11승 5무 21패)에 머무르며 17위를 유지했다. 반면 아스톤빌라는 승점 66(19승 9무 9패)을 쌓아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서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토트넘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빠졌고, 시즌 21패째를 당하며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다 패' 기록을 다시 썼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티스 텔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손흥민-윌슨 오도베르-마이키 무어가 공격 2선에 섰다. 파페 사르-아치 그레이가 중원을 채웠고 세르히오 레길론-벤 데이비스-케빈 단소-제드 스펜스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켰다.

손흥민은 약 한 달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지난 4월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7경기를 결장했던 그는 5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 교체로 짧은 시간을 소화한 뒤 이번 빌라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복귀전은 74분간의 출전으로 끝났고, 교체되기 전까지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손흥민의 출격을 예고하며 "출전 시간을 더 늘려야 할 시점"이라며 선발 복귀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페널티 박스 부근을 파고드는 스프린트와 박스 안 감아차기,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시도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 15분엔 감아 찬 슈팅이 골문을 넘겼고, 전반 39분에는 빠른 역습 전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팀 전체의 완성도는 한참 모자랐다. 이날 손흥민을 제외한 다수 주전들이 벤치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로테이션 멤버들이 대거 기용됐고, 기존과는 다른 수비 후 역습 전술이 가동됐다. 토트넘은 초반 공세 이후 빌라의 압박에 점점 눌렸고, 결국 후반 14분 콘사의 선제골, 후반 28분 카마라의 쐐기골을 연달아 내주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세르히오 레길론과 함께 벤치로 물러났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도미닉 솔란케가 투입됐지만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42분에는 마이키 무어와 윌손 오도베르 대신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이 들어왔지만 만회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53번째 출전 경기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 순위 단독 6위에 올랐지만,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74분을 소화하면서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8%(21/24), 상대 박스 내 터치 3회, 드리블 성공 0%(0/1), 공격 지역 패스 3회에 그쳤다. 또한 볼 경합 6회를 시도해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10점 만점에 2점에 그쳤다. 그야말로 낙제점.

매체는 아예 기사 제목을 "토트넘은 빌라에 0-2로 패배했고 손흥민의 부진은 계속됐다"라고 지으면서 "손흥민은 빌라 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에 선발 출전했지만, 최전방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평점 2점을 부여, "왼쪽 측면에서 몇 차례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장면마다 어이없는 선택으로 기회를 모두 날려버린 것이 아쉬웠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리그 최다 패 기록, 6경기 연속 무승, 그리고 끝없는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경기력. 토트넘은 이제 단 하나의 희망,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의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30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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