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leria Marquez, 23세
카르텔과 연루되었다는 루머도 있지만, 아직 밝혀진 사실은 없으며
단순히 여성이었다는 이유로 표적이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가 진행 중
사건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오토바이를 탄 남성 두 명이 배달 기사로 가장하여 피해자 마르케스 소유의 살롱을 찾아옴.
고가의 선물이라 직접 전달해야 한다며 마르케스를 찾다가, 마르케스가 없자 돌아감.
이후 살롱을 찾은 마르케스가 직원에게 이 사실을 전달받음.
그리고 살롱에서 라방을 하며 남성의 행동에 대해 “왜 그냥 주지 않았지? 날 데려가려는 건가?“라며 찝찝한 듯이 말함.
잠시 뒤, 같은 남성이 다시 살롱을 찾았고, 마르케스에게 이름을 확인하더니 그 자리에서 살해 후 도주함.
일명 시카리오라고 불리는 오토바이를 탄 청부 살인 업자에 의한 총격 살인 사건이 흔한데
가해자가 피해자의 이름을 확인했고, 범행 수법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청부 살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함
https://www.bbc.com/news/articles/cly3nw938deo.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