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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2연승 뒤 3연패' 한화, '고산병 산소마스크' 응원탓? 사과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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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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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95394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한화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5.13/뉴스1  C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2연승 이후 3연패에 빠진 가운데, 한화가 단독 1위를 달릴 때 관중석에서 등장한 '고산병 산소마스크' 응원이 논란이다.

17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한화 팬으로 추정되는 A씨는 온라인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번에 고산병으로 중계방송에 나온 사람"이라며 "어리숙한 행동으로 불편감을 드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최근 한화 경기에서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채 스케치북에 '고산병'이라는 멘트를 쓰며 응원했다. 당시 12연승을 달리던 한화는 단독 1위까지 순위가 오른 상황. 높은 순위에 있어 '고산병'이 걸렸다는 의미로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사과문에서 "저는 한화를 응원하지만 매번 경기를 챙겨 본 적은 없으며 이전에 가족과 야구장에 몇 번 가본 경험이 전부"라며 "최근 한화팬 유튜브나 댓글로 고산병에 대해 알게 됐고 정확한 의미를 인지하지 못하고 단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화팬들 사이에서는 A씨의 '고산병 응원'이 중계화면에 잡힌 날부터 한화의 연패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A씨의 개인정보와 SNS 등을 유출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응원은 결코 가볍게 다룰이 아니었음을 깊이 반성한다"며 "제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연락하는 일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관련 글 댓글에서 한 네티즌은 "그렇게까지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한화팬들은 진짜 A씨 때문에 연패중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스케치북에 고산병만 적었으면 몰라도 산소마스크까지 끼고 있어 화가 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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