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정에는 호남 출신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인요한 선대위 호남특위 위원장, 김용태·김기현·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박대출 총괄지원본부장, 이만희 수행단장 등이 동행했다.
그는 민주의문을 지나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었다.

박 열사는 1982년 50일간 단식투쟁을 하다 숨졌고, 김 후보는 1986년 5월 직선제 개헌투쟁을 하다 구속돼 안양교도소와 청송, 목포교도소를 거쳐 박 열사가 숨진 독방에서 수감생활을 한 인연이 있다.
김 후보는 박 열사의 묘비를 어루만지며 "너무 보고싶다"며 "5월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초선 국회의원 때부터 5·18 기념식 참석뿐 아니라 박 열사 묘소 참배를 빼놓지 않고 이어왔다. 지난 2009년 참배 때는 박 열사의 누나인 박행순 씨를 만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묘역 참배를 마친 뒤 5·18전시관을 관람했다. 이후 광주교도소 터를 돌아봤다.
데일리안 광주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57369?sid=154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