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붐은 "드라마가 초대박이 났다"라며 "간호사의 디테일을 잘 살렸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따로 조사해보니 (하영의) 아버지와 언니가 의사 선생님이고 어머니가 간호사"라고 말했다. 이에 하영은 "부모님이 일하시는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분위기를 익혔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평소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하영은 "잘은 못하는데 그냥 좋아한다. 한식부터 시작해서 양식, 베이킹까지 할 수 있다"면서 "고수까진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VCR 영상에서는 하영이 한 달 전 자취를 시작한 10평 원룸이 공개됐다. 잠에서 막 깨어난 하영은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감독을 향해 인사하며 카메라와 낯을 가렸다.
그는 "원래 부모님, 언니네 가족과 다같이 살았다. 엄마, 아빠, 언니, 형부, 조카, 저까지 6명 대가족이 산다"라며 "연기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작품 준비나 연습이 필요할 때는 나와서 따로 지내는 편"이라고 자취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엄친딸의 정석인 하영은 "미술을 오래했다"라며 이화여대 졸업 후 뉴욕 3대 예술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하영은 "작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대학원을 1년 다니다가 연기 수업을 들었다. 연기 수업을 들었던 그 첫 경험이 강렬했다"며 "고민 없이 '나는 당장 연기를 해야겠다'고 결단을 내렸다"라며 배우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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