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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AB6IX' 키운 라이머, 가압류 왜...급매지만 44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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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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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505160575&t=NN

 

래퍼 겸 프로듀서이자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계속되는 적자에 사옥까지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라이머는 지난 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브랜뉴뮤직 사옥을 114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딩은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사거리 언주로 이면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136㎡, 대지면적 320.5㎡ 규모로 지난 2007년 9월 준공됐다. 라이머는 해당 빌딩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브랜뉴뮤직 명의로 2019년 3월 매입했다. 매입 시기 70억원 가량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을 감안하면 약 60억원의 대출을 끼고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층 브랜뉴뮤직이 사용 중이다.

이번 사옥 매각으로 라이머는 단순 계산으로 6년 만에 시세 차익 44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측된다. 평당 1억1,700만원 선에 팔린 것이다. 법인세나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차익은 3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역삼역과 도보 12분 거리에 있으며, 상권이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사옥 밀집 지역에 건물 내 주차가 8대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옥으로 쓰기는 적당한 매물이라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라이머가 시새대로 잘 팔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브랜뉴뮤직 사옥은 당초 135억원에 매물로 나왔었다. 20억원이나 할인된 가격에 팔린 배경을 두고 브랜뉴뮤직의 열악한 재정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2월 예스24는 해당 빌딩에 30억원 상당의 가압류를 걸었다. 가압류는 채무자의 부동산이나 재산을 임시로 묶어두는 절차인 만큼 법적으로 매각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매각가가 크게 낮아지거나 기피 매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해 소속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라이머는 국내 힙합계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그는 현재 사옥에 대해 "처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던 동네 앞"이라며 "작은 4층 건물 지하에서 비가 오면 물을 푸고, 돈이 없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며 살았던 내가 그 옆 건물을 산 것"이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그래프를 그리게 됐다"고 회사 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브랜뉴뮤직에는 수장 라이머를 비롯해 범키, 한해, 뮤지, 애즈원, AB6IX, 유나이트 등이 소속돼 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인 그리도 브랜뉴뮤직 소속이다. 결국 라이머가 주력 분야인 힙합 외에도 AB6IX, 유나이트를 론칭하는 등 아이돌 사업까지 영역을 넓혔지만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AB6IX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글로벌 아이돌 '워너원'으로 데뷔한 이대휘와 박우진을 비롯해 역시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김동현, 마지막 멤버로 영입된 전웅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이다. 유나이트도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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