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재, '재판소원' 입법에 "취지 공감"…찬성의견 제출
13,815 32
2025.05.16 16:30
13,815 32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39774

 

헌법재판소가 '재판소원' 허용 법안의 입법 취지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충실한 기본권 보호를 위해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의견서를 전날 국회에 제출했다.

헌재법 68조 1항은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는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정하는데 여기서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 부분을 삭제하는 게 개정안의 뼈대다.

이 경우 재판에 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는 '재판소원'이 가능해진다.

법원이 법률을 잘못 적용하거나 절차를 어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면 헌재가 그 위헌성을 심리하고, 법원에 위헌 사항을 시정하라고 명령하거나 재심 청구 사유가 되는 제도다.

독일·대만·스페인·체코·튀르키예 등 해외에도 유사한 입법례가 있다.

헌재는 '헌법소원 남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재판소원 대상은 확정판결이 나온 사건으로 한정하고 재심과 환송심 등 후속 절차도 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재판소원 제도는 양대 최고 사법 기관인 대법원과 헌재가 오랜 기간 이견을 보였던 주제다.

찬성 측에서는 법원의 재판에 대해서도 잘잘못을 따질 수 있게 돼 국민 기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고 대법원과 헌재의 법 해석에 관한 견해가 불일치하는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는 논거를 든다.

반면 헌재가 법원의 재판에 관여하는 것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정한 헌법 101조에 반하고, 사실상 4심제를 도입하는 셈이어서 불필요한 법적 분쟁과 혼란을 초래하며 최고법원으로서 대법원의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것이 반대 측 논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3 00:05 2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89 이슈 야구덬에게 달린 셋로그 코멘트 00:24 87
3059488 이슈 TAEYONG 태용 '404 Euphoria' @2026 TAEYONG CONCERT ❮TY TRACK - REMASTERED❯ 00:23 25
3059487 이슈 돈이 나갈 일밖에 안 남았는데 어케해야돼 7 00:23 371
3059486 유머 미국 후드에 호그와트가 세워졌다면? [키 앤 필] 00:22 66
3059485 이슈 ☆충격☆ 단종대왕 환생 후 영월산 다슬기국 드시는 모습 실존 1 00:22 203
3059484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Overdose" 1 00:22 55
3059483 이슈 성격이 비슷하다는 유재석과 신혜선..jpg 00:22 215
3059482 이슈 나는솔로 오늘자 역대급으로 무례하다는 여출 3 00:22 531
3059481 이슈 막방이라 엔딩에서 눈물고인 상태로 90도 폴더인사하는 남돌..jpg 00:21 203
3059480 유머 한국드라마 따라하는 일본개그맨 최신판 1 00:21 321
3059479 이슈 박보영 이현욱 케미개좋네 걍 신혼부부 7 00:19 805
3059478 정치 한동훈 후원회장에 고문 검사로 악명떨친 정형근 임명 4 00:19 176
3059477 이슈 이 강아지의 견생 첫간식 또한 귤이었음 2 00:19 448
3059476 이슈 나는 어릴 때 김밥 속재료를 하나하나 빼 먹고 1 00:18 511
3059475 이슈 명량에서 상대쪽 배에 타 있을 것처럼 생김 8 00:16 635
3059474 이슈 제로베이스원 ZEROBASEONE The 6th Mini Album 「𝘼𝙨𝙘𝙚𝙣𝙙-」 Concept Film 𝟭𝟬ㅣScenario 5 00:15 110
3059473 이슈 나 1인분도 아니고 걍 0.4인분정도 하면서 살고잇는데 2 00:14 1,293
3059472 팁/유용/추천 요새 차트 휩쓸고있는 한로로 0+0 가사 의미를 나는 알았다? 몰랐다? 3 00:13 1,063
3059471 유머 [KBO] 의외로 야구 중계로 볼 수 있는거 5 00:13 907
3059470 이슈 195만장 돌파한 코르티스 3일차 초동 12 00:11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