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대 메시나절에 스페인과 아프리카가 닿는 부분인 지브롤터 해협 부분의 지질활동으로 지중해가 대서양과 분리됨
그리고 건조 기후가 계속되어 지중해의 물은 증발하고, 그 증발한 지중해의 물이 대서양에서 내려서
지중해는 거의 말라버리고 나머지 바다의 해수면이 급격히 올랐다고 함
이를 메시나절 염분 위기(Messinian salinity crisis)라고 부르며
이때 아프리카와 유럽이 직통으로 연결되서 많은 생물들이 두 대륙을 오가며 서식지 확장이 있었다고 함.
그러던 533만년전 어느날 지각 활동으로 다시 지브롤터 해협이 열리면서
대서양에서 증발한 지중해를 향한 거대 폭포가 생겼고
2년만에 다시 지중해를 가득 채울만큼의 어마어마한 바닷물이 흘러들어왔다고 함
이걸 잔클린 홍수, 혹은 잔클린 대홍수(Zanclean flood)라고 부름
그래서 아프리카와 유럽은 다시 단절되고 현재의 지중해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함

요건 현대의 지중해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