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면허 사망사고 낸 10대들, 병원서 춤판 벌여…유족 분노 [e글e글]
18,112 37
2025.05.16 14:22
18,112 37

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사고는 지난 11일 새벽, 아산시 탕정면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몰던 10대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구조물이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나가 마주 오던 택시를 강타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 씨(60대)가 숨졌다.

당시 가해 차량에는 10대 3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들의 이후 행동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승자 중 한 명은 병원복 차림에 허리에 복대를 두른 채 춤을 추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촬영 장소는 입원 중인 병원이었다. 

영상=독자제공

영상=독자제공

또 다른 영상에서는 병원 복도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옆 사람이 “사고 난 기분이 어때?”라고 묻자, 가해자가 “X같다”며 웃는 장면이 담겼다.

운전자는 친구들에게 “나는 죄 없다. 시속 90km 미만으로 달렸다. 바퀴가 털려서 그런 거다”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택시기사의 딸 A 씨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SNS를 통해 알리며 분노와 슬픔을 토로했다. 

A 씨는 “아버지는 제한속도를 지키며 운전하셨고, 무사고 경력의 성실한 분이셨다”며 “무면허에 과속까지 한 10대 운전으로 한순간에 저희 가족은 파탄 났다. 왜 이런 사고를 당해야 했는지 모르겠고, 미칠 지경”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가해자 지인 제보 (사진=독자제공)

가해자 지인 제보 (사진=독자제공)

그는 SNS를 통해 사건을 공론화한 이유에 대해 “억울한 죽음이 더더욱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법과 제도가 더 체계적으로 다뤄지길 바랐다”며 “많은 사람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무면허, 과속 운전 자체도 문제지만, 10대가 겁도 없이 운전대를 잡고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을 무서워하지 않는 현실이 더 문제다. 법도,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 결국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https://naver.me/G7CUgYw6


----


아래는 피해자 따님분 글 


jasCkC

lnLobC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51 05.04 54,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7,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62 이슈 [유미의세포들3] 뽀뽀신 리허설중인 유미순록(김고은-김재원)..twt 23:50 107
3059861 유머 한국인과 일본인이 어색해지는 순간 23:50 158
3059860 이슈 내가 드리블 실수했을리 없음 ㅇㅇ 2 23:49 285
3059859 이슈 코스피 불장에 국민연금도 넉 달 만에 '250조' 수익‥이미 작년 수익 초과 8 23:48 174
3059858 이슈 1987년 KBS 가요대상에서 화상연결 생방송으로 잠시 얼굴비추며 출연한 마츠다세이코 1 23:46 262
3059857 이슈 첫 대학 축제 무대 제대로 즐기고 왔다는 AOMG 신인 걸그룹.twt 23:46 145
3059856 이슈 도박으로 전재산 탕진한 남자의 표정 6 23:45 1,261
3059855 이슈 [궁] 민효린에게 청혼 거절당하는 황태자 이신 1 23:45 683
3059854 이슈 오늘 강동원이 입은 디올 니트 8 23:44 1,073
3059853 이슈 도사유사 랏세라! 23:44 46
3059852 이슈 아일릿 잇츠미 안무가 유메키 챌린지 3 23:43 394
3059851 이슈 남편 친구가 저보고 웨딩드레스 빌려달래요 43 23:43 2,716
3059850 이슈 데뷔하고 이정도 짧은 머리는 처음이라는 앤더블 장하오 컨셉 포토 1 23:42 261
3059849 이슈 블루록 실사 영화 예고편 23:42 89
3059848 유머 야구장에 반입가능한 물건인지 물어보는 두산팬 13 23:40 1,328
3059847 이슈 오늘자 트루동 팝업 참석한 언차일드 박예은 비주얼....jpg 7 23:36 839
3059846 이슈 직업이 같은 쌍둥이가 각각 사장님이 됐을 때 3 23:36 1,930
3059845 이슈 댓글 하나로 떡상한 웹소설 캐릭터 플레이리스트(괴담출근) 2 23:35 951
3059844 이슈 99,000원에 무대 17곡 말아준 대혜자 팬콘이 가능했던 이유 2 23:35 1,338
3059843 이슈 요새 일본에서 인기 진짜 많은 산리오 캐릭터.jpg 9 23:33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