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년생 배우 김지훈은 국딩 시절 박남정과 현진영을 보면서
가요계라는 세계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5세대 하투하 키키 이즈나까지
평생에 걸친 케이팝 고인물 덕후로 살게 됨





에쵸티에 빠져서 실제로 SM에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까지 했던
당시 케이팝덕후 김지훈 ㅋㅋㅋㅋ




청담동 동사무소 시절 SM 사옥을 모르는 케이팝 뉴비를 보며
당황 & 울컥한 케이팝 고인물의 분노 ㅋㅋㅋㅋㅋㅋㅋ

청담동 SM 구 사옥 3~4층에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초딩이었던) 소녀시대와 함께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냄
하지만 꿈에 그리던 SM에 들어갔지만
기 죽어서 구석에 숨어있었다고 함




연습생으로 살던 그 당시보다
배우로 살게 된 지금이 더 노래를 잘할 정도 ㅋㅋㅋ


걍 SM에서도 춤 노래 이런거보다는
비주얼용으로 뽑은거였음 ㅋㅋㅋㅋㅋ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이 다른 전형적인 상황에서
찐재능러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자괴감을 느끼고
더더욱 자신감을 잃게 되는 힘든 시간들이 계속되었다고 함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그래~ 니가 생각해도 가수는 좀 아니지?^^라며
엄청 반가워했다는 SM ㅋㅋㅋㅋㅋ
하지만 김지훈을 놓치기 싫었던 SM은
결국 김지훈을 SM 1호 배우로 전향시킴
SM에 배우 부서가 생기고 SM 소속 배우들이 나오게 된
시작점이 김지훈이었던것.....
실제로 00년대 초반에 플라이투더스카이나 강타 뮤직비디오에
남자주인공 잘생겼다 싶은 배우가 나오면 어김없이 김지훈임 ㅋㅋ

어 근데 아까 노래 잘하시던데요...????



비록 가수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아직도 케이팝은 너무 좋아서
취미로 계속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함 ㅋㅋㅋㅋ
실제로 장보리에서 엑소 으르렁 췄을때도
기대이상으로 잘해서 알고보니 SM 출신이래~ 이런식으로 화제였기도 했음 ㅋㅋㅋ



비록 SM 출신이지만 사실 YG쪽이 좀 더 취향에 맞는편이고
특히 테디 프로듀싱 음악들 취향이라고 함
빅뱅은 아예 최애 그룹이라고 하트까지 붙여놓음 ㅋㅋㅋㅋ
YG 아닌 가수들 중에서 최애돌은 방탄 정국이랑 에스파라고 ㅋㅋㅋ


지금도 주말에 집에서 음악방송 마치 습관처럼 늘 틀어놓으면서
누가 새로 데뷔했는지, 이번주는 누가 1위하는지 다 챙겨보고
아이돌 리얼리티나 서바까지도 빠짐없이 다 본다는 찐 케이팝 러버이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