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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재명, 영남·6070 외 전지역·연령 우세… 중도선 30%P이상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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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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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unhwa.com/article/11506050?ref=naver

 

■ 갤럽 13∼15일 여론조사

 

PK·60대에서도 오차범위 접전

TK선 이재명 34% 김문수 48%

李 과반 독주… 金 뒤집기 노려

 

리얼미터서도 李 51% 金 3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과반을 돌파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오면서 6·3 대통령 선거 판세가 ‘1강 1중 1약’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별로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뒤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3주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무선 전화면접)에서 이재명 후보는 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1주 이후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2위인 김 후보는 29%였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8%로 집계됐다.

직전인 4월 4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3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 홍준표 전 대구시장 7%, 한덕수 전 국무총리·김 후보 6%, 이준석 후보·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였다. 김 후보의 5월 3주 지지율(29%)은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김 후보, 안 의원, 한 전 대표, 홍 전 시장과 보수 진영에서 차출론이 제기된 한 전 총리의 4월 4주 지지율을 합한 수치와 같다.

 

국민의힘 주자가 김 후보로 확정된 이후에도 시너지 효과가 없는 셈이다. 한국갤럽은 5월 1, 2주에는 정기조사를 하지 않았다. 대선이 임박하면서 ‘의견 유보층’은 23%에서 12%로 줄었다.

이재명 후보가 지역별 지지율에서 김 후보보다 뒤처진 곳은 TK뿐이었다. 이재명 후보의 서울과 인천·경기 지지율은 각각 50%, 55%였다. 김 후보는 각각 28%, 26%에 그쳤다. 대전·세종·충청은 이재명 후보 46%, 김 후보 29%였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76%에 달했다.

이번 대선의 격전지로 부상한 PK는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각각 41%, 39%로 팽팽했다. 김 후보는 TK에서 48%를 기록해 1위에 올랐지만, 이재명 후보 역시 보수 초강세 지역인 이곳에서 34%를 얻어 선전했다.

5월 3주 전국지표조사(무선 전화면접)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보다 지역별 지지율이 낮은 곳은 TK뿐이었다. PK는 이재명 후보 40%, 김 후보 34%다.

연령대별로는 ‘스윙 보터’인 20대(18∼29세)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36%, 김 후보 14%였다. 3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지지율이 각각 47%, 17%였다. 진보층이 많은 40대와 50대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각각 73%, 65%에 이르렀다.

상대적으로 보수층이 많다고 여겨지는 60대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46%, 45%로 차이가 없다. 김 후보는 70대 이상에서만 52%로 이재명 후보(31%)를 눌렀다.

5월 3주 전국지표조사에서도 김 후보가 이 후보에게 앞선 연령대는 70대 이상뿐이었다. 60대는 이재명 후보 45%, 김 후보 40%였다.

중도층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52%, 김 후보 20%, 이준석 후보 12%로 집계됐다. 전국지표조사에서도 중도층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과반(55%)으로 나타났다.

인용한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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