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전 MBC PD는 5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 게시판에 "원하던 바이다. 고소를 하건 말건 백종원 자유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둠의 백종원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고 글을 남겼다.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과 그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측이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와 김재환 감독 측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김재환 PD는 이같은 글을 올려 추가 폭로를 암시했다.
앞서 김재환 전 PD는 백종원의 방송계 갑질 의혹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환 전 PD는 프랑스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3’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백 대표와 기습적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억울하다는 심경과 함께 대응을 예고했고, 김재환 전 PD는 백종원의 백종원 때문에 방송에서 하차한 교수가 있으며, 백종원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SBS 출연을 막았다고 추가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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