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뮌헨, 김민재 보내기로 마음먹었다…이적료 책정까지 마무리 "최소 469억에 매각"→요나단 타 영입 추진
15,867 14
2025.05.16 10:11
15,867 14

iZxsBB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다음 시즌 어디서 뛰고 있을까.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 이는 에릭 다이어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기 전의 일이었다"라며 "만약 요나탄 타(레버쿠젠)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김민재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 그를 통해 3,000만 유로(약 469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48억 원)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수비진 개편에 나서려고 한다. 에릭 다이어가 떠난 상황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타 영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김민재의 입지도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입지는 확실히 불안해 보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더니 결국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 준우승도 아닌 3위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 부진의 원인을 지목할 때 김민재는 많이 언급된 이름 중 하나였다. 많은 현지 매체가 상대의 패스 길목을 예측해 끊어내는 김민재의 '적극적인 수비'를 비판하고 나섰다.

직전 시즌 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에 이바지할 때는 '최고의 장점'으로 평가되던 능력이었다. 시즌 막바지엔 투헬 감독까지 나서 김민재를 두고 "너무 탐욕스럽게 수비한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신뢰받지 못한 김민재는 더 흔들렸다. "경기 중 망설이는 순간이 많아졌다. 확신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달라졌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을 연결하는 빌드업 능력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운영에 필수적이다.

현역 시절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던 뱅상 콤파니 감독은 투헬 감독과 다르게 김민재에게 굳건한 믿음을 보이며 주전을 맡겼다. 김민재와 그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를 데리고 따로 '특별 훈련'을 지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센터백 10인을 선정했다. CIES는 자체 지표로 경기력을 분석해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매겼다. 이는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 점수다.

그러나 헌신적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부상이란 악재가 찾아왔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이후 발목 통증과 아킬레스건 염증에 시달려왔다. 당시부터 부상을 안고 경기를 소화해왔던 김민재는 겨울 휴식기에도 몸 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쉴 생각이 없다. 그는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차라리 뛰는 게 낫다. 팀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들은 내가 파이터라는 걸 알고 있다. 최대한 자주 출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통제를 맞으면서 경기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계속된 강행군 속에 실수가 잦아지고 있다.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도르트문트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뒤에는 막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를 비판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의 실수다. 그는 상대를 놓쳤다. 그전까지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러나 그는 실점 상황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그러나 에베를 단장에게는 변명거리에 불과하다. 그는 "시즌 막판에 모든 선수들이 100%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투입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이토 히로키,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그러다 보니 김민재가 쉬지 못하고 뛸 수밖에 없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실수도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민재는 변명하지 않고 더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팀 내 입지가 흔들리면서 최근 김민재는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의 보도부터 시작됐다. 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절대적인 핵심 선수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는 계획은 없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들어오는 제안을 검토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김민재가 팀을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그 자금으로 재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재가 남는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그를 포함해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함께 다음 시즌 센터백 라인을 구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올 시즌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를 6차례 저질렀다"며 "'수비 괴물'이지만 실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지 2년 만에 김민재가 새로운 도전을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의 문을 열었다.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잠재적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세리에 A의 한 클럽도 김민재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현재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된 그는 새로운 리그로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가 그의 최우선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5032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22 03.06 8,8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3,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2,6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585 유머 이런 몸을 자꾸 곰타입으로 밀어붙이는 음해세력이 많음 16:42 309
3012584 유머 이 추위에 왜 걸어야 하냐는 강아지 1 16:41 333
3012583 정치 유족도 안 하는 고인팔이 하는 조국당 박은정 4 16:40 246
3012582 이슈 손나은 리즈시절 미모 16:39 299
3012581 유머 경마) 단순한 게임이 아니리 나 자신과의 싸움 16:38 70
3012580 이슈 잠시후 19시 [2026 WBC 팀 코리아 선발투수 안내 🇰🇷] 22 16:38 708
3012579 유머 밀라노에서 이 사람 소매치기라 알려주는 법 14 16:36 1,073
3012578 유머 얼굴에 아무것도 안했다는 박지훈.. 12 16:36 1,269
3012577 유머 가게 홍보한건 저에요 사장님 ㅠ 12 16:33 1,814
3012576 유머 거리에서 갑자기 레드카페 깔아준다면 당신은? 2 16:32 286
3012575 기사/뉴스 [속보]美 “오늘 이란에 최대 규모 폭격할 것” 16 16:32 1,305
3012574 이슈 오늘자 음악중심 1위 12 16:29 1,475
3012573 이슈 영월이 왜 '의리'의 도시인지 보여주는 단종문화제 흑백 사진들 🎞️ 6 16:27 1,400
3012572 이슈 이란의 역사 요약 22 16:26 1,839
3012571 유머 알바 및 영상 주작논란으로 나락갔던 64만 유튜버 잡재홍 근황 26 16:20 4,316
3012570 이슈 키키 KiiiKiii 수록곡 'Delulu' 멜론 일간 (🔺️38) 피크 18 16:19 604
3012569 이슈 너무 웃긴 사건 발생..집에 강아지 있다고 하니까 컴수리 기사님이 본인 강아지를 데려옴 32 16:19 2,758
3012568 이슈 레몬테라스에 올라온 미친거 아니냐는 당근알바 구인 28 16:18 4,231
3012567 이슈 @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의 얼과 혼이 담긴 구전 전통 민요 <아리랑>을 이름으로 붙인 방탄 정규 앨범에 우익 성범죄자와 시오니스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것, 한국인으로서 또 여성으로서 너무 모욕적임 팬들 입 다물게 하려고 일부러 프로듀서 이름 숨기고 트랙리스트도 이제야 준 것도 괘씸함 112 16:17 5,896
3012566 유머 두쫀쿠 한입먹었는데 유행끝남 7 16:17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