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쩔 수 없다" SNS 살인 예고글..알고 보니 '캥거루족' 친동생 [그알]
15,104 21
2025.05.16 09:45
15,104 21

EglcFx
 

SBS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갇혔거나, 가뒀거나 - 어느 캥거루족 이야기' 편으로 꾸며진다.

다음은 SBS가 전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예고 전문

SNS에 올라온 살인 예고 협박

지난 2023년 여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에서의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오면서, 전국적으로 경찰의 검문과 추적이 강화된 바 있다. 그 시기, 30대 평범한 회사원 이윤철(가명) 씨에게도 끔찍한 공포가 찾아왔다. 누군가 윤철 씨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SNS에 공개적으로 올린 것이다.

"곧 이윤철을 죽이는 일만 남았다. 어쩔 수 없다. 이윤철의 목을 벨 것이다." - SNS 살인 예고 게시글

게시글을 확인한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윤철 씨는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군가로부터 원한을 살 일은 하지 않았다는 윤철 씨. 경찰은 SNS 계정 주인이 올린 교회 사진을 단서로 추적에 나섰고, 창원에서 여러 가명으로 활동하던 한 남자를 검거했다.

협박범의 충격적인 정체와 비밀

살인 예비 혐의로 구속된 남성의 정체는, 놀랍게도 윤철 씨의 친동생이었다. 윤철 씨가 대학에 가면서 창원에서 어머니와 둘이 지내온 6살 터울의 동생 이찬영(가명) 씨. 고등학교 졸업 후 별다른 직업 없이 줄곧 어머니와 지내온 동생을 위해, 경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던 형 윤철 씨는 큰 충격에 빠졌다.

"내가 알고 있던 애가 맞나? 소심하지만 남한테 피해를 입히는 동생은 아니었어요." - 이윤철(가명)

창원의 집 안방에서 망치와 칼이 발견되면서, 형 윤철 씨의 두려움은 더 커졌다고 한다. 평소 다투거나 분노를 드러낸 적이 없었다는 동생 찬영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형의 선처 요청으로 동생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지만, 지난해 말 연락이 끊겨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시한폭탄처럼 위태로운 그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그냥 쉬지 않았다?

10년 넘게 은둔 생활을 했다는 이찬영 씨와 같이, 별다른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채 쉬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제보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쏟아졌다. 독립하지 않은 채 이른바 캥거루족이라 불리는 이들과의 갈등과 단절을 호소하는 가족들. 2월 기준 20-39세의 '그냥 쉬었음' 청년이 77만 명에 이른다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용기를 내서 카메라 앞에 선 청년들은 억울함을 표출했다. 가정과 사회에서 기생충으로 낙인 찍혔다는 그들은, 일을 하지 않고 쉬는 데에 이유가 있다고 했다. 고립과 은둔을 스스로 택한 것도 아니라는 청년들. 그렇다면 무엇이 가족들 간 대립과 갈등을 가져오는 걸까. 청년들은 스스로를 가둔 걸까, 아니면 갇히게 된 걸까.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329304

목록 스크랩 (1)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09 00:05 8,5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8,0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368 이슈 물어봐도 되겠느냐.. 앙 >< 저는 영원히 홍위X태산의 케미를 조와할 것 입니다..🫶🏻 19:00 39
3027367 이슈 작년 청룡영화상에서 헤메코 완벽했던 김고은 18:59 234
3027366 이슈 팔도 왕뚜껑 국물라볶이보다 난 이게 더 맛있음 3 18:59 397
3027365 유머 [판다와쏭] 아부지가 반가워서 밥먹다말고 계속 인사하는 러바오💚🐼 9 18:57 446
3027364 이슈 라잇썸 주현 That's a no no 챌린지 18:57 39
3027363 이슈 개리스마 2 18:56 115
3027362 기사/뉴스 영화 '왕사남'으로 재조명된 비운의 왕 단종, 음악으로 '환생' 3 18:54 317
3027361 이슈 다시 봐도 기개가 대단한 전세계 히트곡 프로모 레전드...jpg 3 18:53 928
3027360 이슈 넷플릭스 죠죠 7부 자이로 체페리 <뇨호> 각 국가별 더빙 비교 18:52 150
3027359 이슈 구두한짝이 날라가도 구두가 있는 것처럼 춤추는 여자 2 18:51 794
3027358 유머 이것이 바로 이화여대의 입학식이다 9 18:51 1,242
3027357 유머 우린 뜀틀 누가 맨날 뛰어넘니.bts 12 18:51 770
3027356 이슈 일본 총리 " 평화헌법 때문에 파병 못한다 " 25 18:50 1,007
3027355 정치 '공소취소 거래설' 관련 김어준의 사과가 필요하냐는 OX퀴즈에 대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답 27 18:50 483
3027354 유머 쯔양 먹방 인생 최대 위기 11 18:49 1,828
3027353 이슈 최근 5년간 재밌게 본 사극 드라마.jpg 15 18:48 959
3027352 팁/유용/추천 교통사고 예감했을 때 덜 다치는 법.reels 3 18:47 875
3027351 유머 사실 냉정하게 그렇게 맛있는 음식은 아닌데 남이 비비는 거 보면 괜히 먹고 싶은 음식.gif 23 18:46 1,804
3027350 기사/뉴스 "핵포기에 가까운 이란의 깜짝 제안에도 이틀 뒤 미국의 공습 시작" 1 18:46 295
3027349 이슈 현 K-POP 기강 잡으러 왔다 (에이핑크, 비투비, 비스트) 7 18:43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