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승기 장인 등 13명 기소… 검찰 "유례찾기 힘든 잇단 주가조작"
17,509 22
2025.05.15 19:46
17,509 2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349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2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가수 이승기의 장인 이모씨(58) 등 일당 1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안창주)는 15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총 1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식의 허위 정보를 유포하며 코스닥 상장업체 3곳의 주가를 부풀려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조작 대상으로 삼은 첫 번째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 업체 중앙첨단소재였다. 이들은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시세조종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주당 490원에서 5850원까지 10배 이상 끌어올렸고 이를 통해 140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기업 퀀타피아 주가 역시 '1000억원 규모 투자 확정'이라는 허위 투자확약서를 공시하는 방식으로 띄운 뒤 약 60억원을 추가로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퀀타피아가 거래정지된 2023년 2월 전직 검찰수사관 A씨(59)에게 문제 해결을 청탁하며 착수금 3000만원을 건네고 성공보수로 10억원을 약속한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이 혐의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을 적용했다.

 

검찰은 A씨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의 해외 도피 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이후 유심 제조업체 엑스큐어가 AI 로봇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역시 시세조종 주문을 넣어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금전 손실을 만회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씨는 회사 인수 과정에서 입수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약 1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시세조종 수급 세력이 주가조작 범행을 연이어 저지른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주요 행위를 모두 망라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질서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이들이 보유한 고급 차량 및 부동산 등 30억원 상당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를 취했으며 범죄수익 환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승기는 지난달 29일 입장문을 내고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 전까지 이승기는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장인으로 인해 세간의 비판을 받았지만, 오히려 처가의 범죄사실 관련 보도가 명백한 오보라며 반박해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765 00:05 13,8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7,3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8,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8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285 이슈 2002년 다키마쿠라 사업을 제시한 한 오타쿠.jpg 21:53 74
3031284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스토리 21:53 149
3031283 이슈 일본 인기 여자 아이돌 근황.x 21:52 160
3031282 팁/유용/추천 두부 두루치기🥘 21:51 156
3031281 기사/뉴스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흥행수입 108.1억엔 돌파 『토이 스토리3』제치고 역대 45위 21:49 47
3031280 유머 볼따구가 쫀득한 찹쌀 도나스같은 강아지 1 21:49 359
3031279 이슈 미국에서 해고당하는 과정 21:49 448
3031278 이슈 니 지금 집구석에 개 안 보이나? 2 21:48 334
3031277 기사/뉴스 [단독]음주단속 보고 줄행랑…초등생 아들 태운 아빠였다 3 21:47 480
3031276 이슈 인사 대충했다고 선배한테 개맞았다는 유준상.jpg 13 21:46 1,116
3031275 이슈 10년만에 쇼미더머니 찢은 우즈 조승연 21:46 305
3031274 유머 이란 국회의장이 미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알려주는 투자 조언 14 21:44 1,174
3031273 유머 병원 직원이 반존대 천재가 되가는 과정 14 21:42 1,986
3031272 이슈 3주년이라고 1시간 단위로 콘텐츠 7개 준 아이돌 1 21:42 470
3031271 기사/뉴스 [단독] “결혼하면 세금 깎아주고 5일 휴가”…정일영 ‘신혼부부 3법’ 발의 38 21:41 1,649
3031270 이슈 야외 봄바람 선선하게 부는 저녁에 포레스텔라가 불러주는 오리지널곡 21:39 105
3031269 유머 머리띠하고 티비보는 고양이 4 21:39 684
3031268 유머 뼈 때리는 버추얼 걸그룹 모닝콜 3 21:38 463
3031267 기사/뉴스 샤넬, 결국 "소송 걸겠다"…한국 중소기업에 경고한 이유 132 21:38 12,279
3031266 기사/뉴스 "아무도 안 믿을까 봐 찍었다" 충격 영상.. 앵커도 순간 '말문 턱' 6 21:34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