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캐비닛'은 없다"...한동훈,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반박
12,619 25
2025.05.15 15:54
12,619 25

한 전 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영화 ‘더 킹’을 언급하며 “제가 대검 기획조정부에도 있었고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도 했었으니까, 제가 거기 그 부서에 수장을 다 해봤다”고 말했다.

20017년 개봉한 영화 ‘더 킹’은 권력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된 박태수(조인성 분)가 권력을 휘두르는 실세 검사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 전 대표는 “검사장으로서, 그리고 제가 주로 검사 생활을 대검 중수부라고 특수부, 아주 핵심에 오래 있었다”며 “제 말을 믿으시라. ‘캐비닛’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뭐 쌓아두고 김치 익듯이 익어서 꺼내는 그런 거는 (없다)”라며 “옛날에 도·감청을 해 놓고 누구 약점을 갖고 있었던 과거 중앙정보부 시대라면 가능한 얘기다. 그리고 정권이 안 바뀌면 그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오늘 보니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가 룸살롱 가는 사진이 있다면서 폭로전을 하더라”라며 “제가 그 사안은 모르니까 뭐라고 얘기는 안 하겠는데, 그것도 일종에 ‘캐비닛’ 같은 류의 얘기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보면 저도 청담동에서 술자리 했었다고 이상한, 민주당 주도해서 폭로했다가 결국 그걸 제가 깨부순 적이 있지 않나”라며 “그런 가짜 뉴스나 공작은 실제보다 더 진짜 같고 구체적이다. 그래야지 먹히니까”라면서 민주당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가 언급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당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첼리스트 A씨의 음성이 담긴 녹음에는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50106?sid=154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93 12.19 68,0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856 이슈 해양수산부 개청식 후, 직원분들 첫 출근날 풍경✨ 일자리 문제로 부산을 떠났던 직원분도 부산으로 오게 되서 좋다고 하시네ㅜㅜ 인근의 식당가 사장님 말씀도 그렇고 부산 동구 상권이 해수부 이전의 효과로 좋아지는걸 기대하던데 제발 좋아지기를..🙏🏻 10:19 111
2942855 이슈 최근 4년 지오디(god) 콘서트 관객 수 추이! 1 10:18 169
2942854 이슈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안내 (2026.1.1부터 적용) 4 10:17 365
2942853 이슈 혹시 산타 할아버지가 짱아 선물을 잊어버리신 건 아닐까요? 저에 대해선 알고 계시지만, 짱아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산타 할아버지가 모르실 수도 있잖아여.. 1 10:16 433
2942852 기사/뉴스 '서부지법 난동' 36명 항소심...대부분 '실형' 유지 2 10:16 137
2942851 기사/뉴스 "장난삼아 비행중인 여객기 비상문 만졌다?"..중범죄 처벌 6 10:13 253
2942850 유머 3억줘서 보내죠 이게 ㅈㄴ 웃기고 권력잇음 나에게도 이런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함 3 10:08 1,797
2942849 유머 강아지 키우는 집 공감 ㅋㅋㅋㅋ 15 10:08 1,773
2942848 정보 KB 오늘의퀴즈 10:08 231
2942847 이슈 심사위원 안성재 강레오였어봐라 지금 4화 안에 완결 남 3 10:07 2,072
2942846 정치 [JTBC 비하인드 뉴스] 야구 연습장에도?…또 나온 윤석열 '게이트' 1 10:07 229
294284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2 10:07 169
2942844 이슈 2025 박찬호 가족사진 10 10:03 2,467
2942843 유머 이수지가 빵 테두리 요청했는데 윤남노 셰프가 더 좋아함 30 10:02 3,336
2942842 이슈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FULL VERSION (박희순,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 4 10:00 199
2942841 기사/뉴스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 '치료비 보전'에서 국가 주도 '배상'으로 전면 전환 5 10:00 466
2942840 이슈 산타모자 쓰고 셀카 찍은 서강준🎅 4 10:00 674
2942839 이슈 흑요 보는데 중식계가 너무 웃긴 것 같음 11 09:59 2,228
2942838 유머 무릎 수술 후 처음 춤추는 보아 10 09:52 1,927
2942837 정치 이 대통령 성탄 메시지‥"새해는 국민 모두에게 온기와 희망 닿게 노력" 4 09:52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