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이용자 몰래 중국 등에 개인정보 넘긴 '테무'…과징금 13억원
16,205 27
2025.05.15 15:08
16,205 27

국내 이용자 몰래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 이들의 개인정보를 넘긴 중국의 온라인 유통업체 테무가 과징금 13억6천여만원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C커머스(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과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전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 테무를 비롯해 알리익스프레스 등 C커머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알리는 작년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위반 등을 근거로 과징금 19억7천800만원이 부과됐으나, 테무는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되는 매출액을 제때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늦어졌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브리핑에서 "테무의 자료가 불충분해 추가 확인이 필요했고, 올해 입점 판매자 정보(수집)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를 함께 처분하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며 "테무의 조사 협조가 충분치 않아 (과징금 처분에) 가중처벌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테무는 상품 배송을 위해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수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하거나 보관하도록 했지만, 이러한 점을 개인정보처리방침(처리방침)에 공개하거나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한 수탁사에 대해 개인정보 안전관리 방안 교육과 개인정보 처리현황 점검 등의 관리·감독을 실시하지 않았다.

관련법상 계약 이행을 위해 국외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처리 위탁 또는 보관 등이 필요할 경우 처리방침에 이를 공개하거나 이용자에게 이메일 등으로 알려야 하지만, 테무는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테무는 또, 2023년 말 기준 하루 평균 290만명의 한국 이용자가 테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았다.

회원 탈퇴 절차를 7단계로 복잡하게 만들어 이용자의 권리행사를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테무는 처리방침을 개정해 국외 이전 사실과 수탁자, 국내 대리인을 공개하고 회원 탈퇴 절차를 일부 개선하는 등 자진 시정조치했다고 개인정보위는 밝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테무에 대해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및 주민등록번호 처리 제한 규정 위반으로 과징금 13억6천900만원을,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과 국내 대리인 지정 관련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 1천760만원을 부과했다.




이상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901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7 00:05 10,0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544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의류 16:58 106
3060543 이슈 도망의 신 선조 4 16:56 141
3060542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4 16:56 540
3060541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1 16:56 64
3060540 기사/뉴스 “삼전닉스 나만 없어” “내가 팔고 30% 올랐다” ‘꿈의 7천피’에 우는 개미들 3 16:55 235
3060539 기사/뉴스 [속보]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3 16:54 275
3060538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13 16:54 412
3060537 이슈 타돌한테 한눈 파는 팬들 단속하는 남돌ㅋㅋㅋㅋ 3 16:53 629
3060536 이슈 sbs 파워FM 30주년 특집 패밀리위크 3 16:52 482
3060535 기사/뉴스 [속보] 주미한국대사관, '쿠팡 서한'에 답신‥"쿠팡 조사는 공정" 5 16:51 722
3060534 이슈 루이바오 후이바오 카메라 삼각대도 설치.jpg 9 16:50 884
3060533 이슈 드디어 하트시그널 감성 난다는 이번 시즌 커플 12 16:49 1,360
3060532 이슈 진드기 방지 옷 후기 귀엽다 엄청 귀엽다 13 16:49 1,575
3060531 유머 타 아이돌 보다가 팬매와 아이돌에게 잡도리 당하는 팬들 2 16:49 549
3060530 이슈 난 삼전 다팔았다 아무리 봐도 내가 맞다 28 16:46 4,261
3060529 유머 세상에서 코르티스 레드레드 젤 잘즐기는 것 같은 사람들 9 16:46 607
3060528 이슈 이효리 요가복 브랜드 '부디무드라' 새로운 캠페인 화보 19 16:45 1,725
3060527 이슈 윤아 닮아서 화제인 외국인 7 16:45 1,096
3060526 이슈 베를린 강가에서 부르는 0+0 | 존트럴파크 (원곡: 한로로) 3 16:44 116
3060525 정치 부산 북갑…하정우 38% 박민식 26% 한동훈 21% [여론조사] 4 16:44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