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극우단체 강제해산에 ‘재산 몰수’까지…독일 정부 칼 빼들었다
13,702 40
2025.05.15 10:24
13,702 40

극우단체 강제해산에 ‘재산 몰수’까지…독일 정부 칼 빼들었다

 

 

EsQEvc

 

독일 정부가 극우 단체를 강제 해산했다.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독일 내무부는 12일(현지시간) 우익 극단주의 단체 ‘쾨니히라이히도이칠란트(KRD·독일왕국)’의 활동을 금지하고 명칭 사용까지 막았다. 재산도 전면 몰수했다.

연방검찰은 이날 전국 관련 시설 14곳을 압수수색해 ‘페테르 1세’ 국왕을 자처하는 창립자 페테르 피체크(59) 등 핵심인물 4명을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2012년부터 동부 작센주 할스브뤼케에 ‘독일왕국’을 세운 뒤 자체 헌법과 통화·연금제도를 도입했다. 독일 의회와 법원 등을 인정하지 않고 세금 납부도 거부했다.

피체크는 자신의 왕국 영토 안에서는 독일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같은 일을 벌였다. 요리사였던 그는 스스로 국왕에 즉위한 뒤 횡령과 무면허 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재판까지 받았다.

독일 내무부는 “조직원들이 반국가 단체와 경제범죄 구조를 구축했다. 법질서와 무력 사용에 대한 연방공화국의 독점 권한을 무너뜨리고 반유대주의 음모론으로 자신들 주장을 정당화했다”며 강제 해산의 배경을 설명했다.

KRD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들어선 현재 연방공화국 체제를 부정하고 옛 독일제국 부활을 주장하는 라이히스뷔르거(제국시민) 운동 세력 가운데 최대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연방헌법수호청은 2023년 기준 KRD 추종자를 2만5000명으로 추산 중이다.

이 가운데 전직 부동산 사업가 ‘하인리히 13세 왕자’(73)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단체는 지난 2023년 화기, 탄약까지 모으며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들은 연방의회를 해산한 뒤 하인리히 13세 왕자를 원수로 하는 새 국가를 설립하고 2차 세계대전 승전국들과 패전 처리를 다시 협상한다는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20세기 이후 우경화 지속으로 유럽 전역에서 극단주의 우익 단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는 요주의 극우 단체를 극단주의 단체로 지정해 감시, 관리하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v.daum.net/v/20250513192703553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2 01.08 26,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75 이슈 안성재 다음으로 충격적인 두쫀쿠를 만들어낸 하말넘많..jpg 20:21 235
2957974 이슈 스타벅스 2026 럭키백.jpg 1 20:21 207
2957973 이슈 현재 미국 난리난 브루노 마스 근황 2 20:19 1,008
2957972 이슈 첫 1위 기념 뭔 이상한거 들고 엉엉 울면서 앵콜 부르는 세이마이네임(히토미 재데뷔 그룹, 김재중 제작 그룹 맞음) 15 20:17 457
2957971 이슈 스테이씨 수민이의 Vlog #10 | Day Off in New York🗽 20:16 33
2957970 이슈 아무 감각도 남지 않은 손끝에서, 세상이 잠깐 멈춘것 같아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4 20:16 27
2957969 기사/뉴스 고용부 '야간 배송 제한' 추진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제한 반대" 7 20:15 321
2957968 유머 고양이 많은 집에서 쓰는 철장 케이스의 용도 8 20:15 819
2957967 이슈 데뷔도 안 했는데 포카 시세 오억인 신인 남돌 34 20:12 2,068
2957966 유머 여행 이상과 현실 20:10 465
2957965 유머 등살로 닫히는 문 막는 푸바오 (힘겨워 보이는 문) 7 20:10 776
2957964 유머 출근에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10 214
2957963 이슈 나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걸까?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3 20:10 33
2957962 유머 사회초년생 독수리 꼽주는 까치.. 말똥가리에게 영원히 시비털어 기어코 쫓아내는 까치 20:09 184
2957961 이슈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Performance Video 2 20:09 74
2957960 정보 올해 방송 예정인 프듀 재팬 신세계(시리즈로는 4번째 / 남돌) 7 20:09 302
2957959 이슈 옷 원가를 잘 아는 슈, 왜 인터넷 말고 동대문 도매시장일까 20:08 821
2957958 이슈 [CLOSE&OPEN] Ep.15 PC방에서 시작된 의리 게임🎮 |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08 28
2957957 유머 친구들이랑 두쫀쿠 김장으로 100개 빚음 23 20:08 3,625
2957956 기사/뉴스 “하이브 전방위 압박, 마녀사냥이다”… 민희진, 법정서 울분 토한 이유 12 20:08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