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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3~14일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7.4%, 김문수 후보 39.2%로 두 후보 격차가 8.2%p로 한자리수 차이로 좁혀졌다.
이어 이준석이 7.1%, 권영국이 0.8%를 기록했다.
연령대별과 지역별로 보면 이재명 지지율은 40대(59.2%), 50대(57.2%), 호남(73.8%), 충청(57.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김문수 지지율은 70대이상(50.9%), 60대(47.3%), 부산울산경남(52.4%), 대구경북(51.9%)에서 높게 집계됐다.
특히 18~20대는 이재명 47.3%, 김문수 36.8%, 30대는 이재명 42.3%, 김문수 38.9%로 이 후보가 앞섰다.
대선 투표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은 78.4%로 나타났고, 이 투표예상층에서 이재명 53.5%, 김문수 35.4%로 격차가 18.1%p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층 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7.9%, 국민의힘 지지층의 투표예상율 70.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99.9%, 유선 0.1% RDD ARS조사 방식으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율은 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