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CZ8bYJKJcY?si=VFTCbd7wLFWqDZI_
불법 촬영 문제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골칫거리죠.
해외에서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불법 촬영을 하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상하이 모터쇼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검은색 반소매 티를 입은 남학생은 목에 이름과 학교명이 적힌 명찰을 걸고 있고요.
여성이 "빨리 사진 삭제하라"고 하자, 남학생은 말을 더듬으며 부인하다가, 여성이 재차 삭제를 요구하자 "쏘리"를 연발하며 사과합니다.
알고 보니, 이 남학생은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고, 현장 체험 학습 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가 한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에 멈추지 않고 남학생의 명찰을 카메라로 찍고선 보안 요원을 찾아 나섰는데요.
결국, 남학생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이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의 영상까지 확인했습니다.
남학생은 보안 요원 앞에서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424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