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zpLlDJJ-MA?si=xAc5TGyMIZTYM-lO
윤석열 전 대통령의 40년지기 친구이자, 사실상 대변인 역할을 해 온 석동현 변호사가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후보 직속 7개 위원회 중 시민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석 변호사는 탄핵 국면 당시 윤 전 대통령 입을 자처하며, 입장을 전달했던 인물입니다.
또, 윤 전 대통령 체포에 맞서 '저항권'을 내세워 집단행동을 독려했습니다.
지난 총선 때는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나섰던 석 변호사는, 최근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변호인들과 함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캠프 출범식에도 나타나 "대통령께선 아무 말씀 못 하시지만, 아스팔트 애국시민들이 대통령 뜻을 지키는 후보에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출당은 없다"고 선언한 김문수 후보가, 최측근을 인선하며, 윤 전 대통령을 더욱 끌어안은 모양새지만, 당내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탄핵이라는 평가를 받은 당사자가 현명한 판단을 하실 거라고 기대한다", "글로벌기업에선 무대에서 끌어내기 전 박수 받고 떠나라 교육한다"면서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석 변호사 캠프 합류를 두고 "내란 잔당, 극우 폭도들의 내란 사령부로 캠프를 꾸리고 있다" 비꼬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유통일당, 황교안 후보와 '빅텐트' 연대를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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