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창원 찾은 이재명 “절대로 내란세력 후보에게 져선 안돼”
13,522 0
2025.05.14 16:26
13,522 0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4010006551

 

"반드시 한 표라도 이겨야 하는 절박한 선거"

 

창원 유세장 도착한 이재명 후보<YONHAP NO-72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창원을 찾아 "이번 선거는 절대로 내란세력의 후보에게 져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반드시 한표라도 이겨야 하는 절박한 선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미래가 암울하지 않냐"라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문화강국, 10대 경제강국, 5대 군사강국이 어쩌다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나라가 됐냐"라고 우려했다.

그는 "나라를 망치고 사람들에게 불안을 준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우리를 절망하게 한 대리인의 배신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을 묻는 건 너무 쉽다. 내란수괴 뿐만 아니라 지금도 숨어서 끊임없이 내란을 획책하고 실행하는 자들을 다 찾아내서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년 전에는 저와 우리 민주당의 준비와 역량 부족으로 졌다"며 "그러나 3년 간 정말로 절치부심해서 깊이 성찰하고 부족한 것을 메우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또는 김문수 또는 누군가를 대통령을 만들어주기 위한 선거가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미래와 자녀의 인생,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좌·우를 아우르는 실용주의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해야 한다"며 "입장이 다르면 대화하고 다툴 수 있지만 뭘 그렇게 증오·혐오하냐. 작은 차이를 넘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힘을 모으자"라고 외쳤다.

또 "우리가 처한 상황도 어려우니 좌·우, 진보·보수의 차이는 인정하되 제거하려 하지 말자"라며 "통합된 세상, 모두의 행복을 위해 손잡고 함께 가야 한다"고 했다.

경남도지사 출신 김경수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남의 제조업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쓰려져 가는 제조업을 다시 일으키려면 지방정부 경남도의 힘만으로 가능하겠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제조업을 단순히 구조 전환만 하는 게 아니라 AI(인공지능)와 디지털을 결합해 지역 청년들이 갈 만한 일자리로 만들어 줘야 할 것 아니냐"라며 "경남을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땅으로 만들어 줄 사람 누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32 12.26 19,1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8,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620 이슈 [환승연애2] 방영 당시 뎡배에서 두은숙 나해영으로 불리던 희두 나연 대본집.jpg 23:05 61
2945619 이슈 자랑 좀 하겠습니다. 23:04 176
2945618 이슈 파인다이닝도 뭘 좀 알아야 감흥이 있지.twt 1 23:03 658
2945617 유머 올해 홍백가합전 종전 80주년 파티 1 23:02 292
2945616 유머 ?? : 뭐가 있다는 거지? 3 23:02 224
2945615 이슈 한(HAN) "유성우 (Raining stars)" |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 SKZ-RECORD(슼즈 레코드)] 2 23:01 36
2945614 유머 성우들 방송으로 일늘어난 럽라 의상팀.jpg 4 23:00 564
2945613 이슈 밈 하나 쓸 때마다 휀걸들한테 확인받는 신인 남돌.jpg 7 22:57 1,006
2945612 이슈 아들과 놀아주는 아버지 22:57 503
2945611 이슈 개신교의 저 공격적 전도는 어디에나 다 하는 거 같다 35 22:51 1,659
2945610 이슈 Ai 목소리로 아부지한테 장난치기 8 22:51 538
2945609 유머 양현종 올드 유니폼 7만원에 팝니다 (ft.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는 대투수).ytb 1 22:49 219
2945608 이슈 [흑백요리사] 누구보다 먼저 나락위험을 감지했었던 출연자ㅋㅋㅋㅋ 11 22:49 3,556
2945607 이슈 열혈농구단에서 생각이상으로 잘하는 정규민.gif 4 22:46 1,168
2945606 이슈 공차 신메뉴... 39 22:44 4,443
2945605 유머 천러 BE NICE 2026 모자 손종원 셰프가 준 거였음 3 22:44 1,452
2945604 이슈 투바투 태현 - 정말 사랑했을까 (Change Street ver.) 3 22:43 181
2945603 이슈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탑승자에게도 별점을 주는 미국 우버 시스템 feat 무인택시 웨이모 타보기 13 22:42 1,026
2945602 이슈 우주소녀 다영 x 롱샷 김률 Saucin’ 챌린지 3 22:41 235
2945601 유머 국적을 알려주는 게 여권만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6 22:41 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