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행정처장, 尹 재판 담당판사 '룸살롱' 의혹에…"살펴보겠다"
12,030 21
2025.05.14 16:09
12,030 2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141552457071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등에서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금시초문"이라며 "자료를 주면 윤리감사실에서 그 부분에 대한 절차를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받아서 감찰하고 필요 시 징계 조치를 해야 하지 않나"라는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여러 자료를 다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지 판사가 윤 전 대통령 재판을 계속할 수 있나"라고 묻자 천 처장은 "이는 담당 법관에게 너무나 중요한 결과일 수 있다"며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더 이상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천 처장은 "독립된 기관인 윤리감사실에서 당연히 직무에 따라서 조치할 사항"이라며 "저희들도 나름대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 등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 판사가 여러 차례 고급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법원행정처에 감찰을 요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 사진에는 지귀연 판사의 얼굴이 선명하다. 사진이 찍힌 장소가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며 "사법부의 신속한 재판 배제, 철저한 감찰 실시를 촉구한다. 사법부가 주저할 경우 사진 공개를 포함한 추가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제보에 따르면 룸살롱 비용은 지귀연 판사가 아니라 동석자가 부담했다고 한다. 해당 룸살롱은 서너명이 술자리를 즐길 경우 400만~500만원은 족히 나오는 곳이다. 대법원규칙 위반일 뿐 아니라 불법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서울중앙지법은 당장 지귀연 판사의 재판 업무를 배제하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284 12.05 13,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40,7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1,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8,6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8,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2,5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916 기사/뉴스 박나래 측 "정신적 충격"....'갑질' 의혹, 다 밝혀지지 않았다 12:53 371
2927915 유머 조금 불미스러운 앵글의 펭수 12:52 167
2927914 이슈 올해 초 성인이 되면서 가슴절제수술을 받았다는 일본 아이돌 멤버 3 12:50 1,106
2927913 이슈 자기 나라에선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게 없기에 일하면서 살고 싶은 사우디 재벌가 딸 15 12:49 1,518
2927912 이슈 손흥민이 일본인 신입생한테 가르쳐준 한국어 ㅋㅋㅋ 2 12:49 572
2927911 이슈 돈가스 시켜먹엇는데 옵션에 돈가스를 가장 맛잇게 먹는 방법!!!!!!! [강력추천]노컷팅!!!!!!눅눅함 및 식음방지!!!!! 막 이러길래 5 12:49 699
2927910 기사/뉴스 뉴스룸 여성 데스크 200명 첫 돌파… 3개사는 절반 넘어 12:48 351
2927909 기사/뉴스 [단독]민희진 측 ‘결번 보도자료 논란’ 해명 내놨다 12:48 382
2927908 이슈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Feat. 천둥)' 멜론 일간 89위 (🔺2 ) 12:46 67
2927907 기사/뉴스 쿠팡도 쓴 회피 공식···‘중국인 탓’ 낙인찍는 순간 기업 책임은 가려진다[차이나 패러독스] 8 12:45 270
2927906 이슈 아일릿 'NOT CUTE ANYMORE' 멜론 일간 92위 (🔺4 ) 3 12:45 105
2927905 이슈 천만명을 울렸다는 태국 광고 3 12:44 488
2927904 이슈 노아주다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 (Feat. 베이식)' 멜론 일간 68위 (🔺16 ) 12:43 127
2927903 기사/뉴스 "한 달 만에 8억 올랐다"…입주도 전인데 '48억' 찍고 난리 난 '이 단지' 6 12:42 1,225
2927902 이슈 경악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이번주 '이혼숙려캠프' 9 12:42 883
2927901 이슈 휴무날 카페에서 몰카찍는 남자 잡은 경찰 20 12:41 2,097
2927900 유머 합성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나온 책... 3 12:41 1,503
2927899 이슈 [KBO] 2년연속 홀드왕 투수가 말하는 홀드란? 00000다 12 12:41 721
2927898 이슈 엔시티드림한테 인사하러온 데뷔 2일차 신인가수 6 12:40 644
2927897 기사/뉴스 공중화장실서 14살 여중생 집단성폭행..."상처 헤아리지 못했다" 7년만에 선처 호소 32 12:39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