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51%·김문수31%·이준석8%…서울서는 이재명 54%·김문수 26%[한국갤럽]
11,821 39
2025.05.14 15:38
11,821 39

https://www.munhwa.com/article/11505486?ref=naver

 

이재명 오차범위 밖 1위

김문수-이준석 간 ‘보수 단일화’ 43% ‘부정적’

 

제 21대 대선 후보군이 확정된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대선에 출마한 인물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51%가 이재명 후보라고 답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1%,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8%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8%, ‘모름·응답 거절’은 1%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95%로 결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88%, 이준석 후보가 5%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 진영에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81%였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각각 10%, 4%로 그 뒤를 이었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40% 지지도를 얻었고,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20%로 이준석 후보(12%)를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56%였고, 김문수 후보 22%, 이준석 후보 10%였다.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김 후보는 ‘스윙보터’ 수도권·충청 지역에서 더욱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응답자의 54%는 이재명 후보를, 26%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보수 단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가 ‘단일화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8%, ‘모름·응답 거절’은 19%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부터 50대까지는 단일화 반대 응답이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단일화 찬성이 많았다. 지역에서는 대구·경북(TK) 57%, 정치성향에서는 보수층 63%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 후보 지지층 76%가 단일화에 찬성했지만, 이 후보 지지층에서는 절반이 넘는 54%가 단일화에 반대했다.

‘누구로 단일화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8%가 김문수 후보, 36%가 이준석 후보를 꼽았다.

후보 단일화 성사를 가정한다면 이재명 후보의 우위가 오히려 강해지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55%를 얻었고, 김 후보는 39%를 얻어 두 사람의 격차는 16% 포인트였다. 반대로 이준석 후보와 양자 대결을 할 경우 이재명 후보(54%), 이준석 후보(32%)로 각각 나타나 격차가 22%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16 12.23 27,1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025 정치 김병기 원내대표가 본인에게 앙심을 품고 악질적으로 언론제보 중인 전 보좌관들을 자르게 된 텔레그램을 공개함 12:49 115
2943024 이슈 김정은이 어릴때 겪었던 인생의 쓴맛 1 12:47 483
2943023 기사/뉴스 허경환, 유재석과 또 만났다..‘유퀴즈’ 急출연 "급 오른 인기, 급 꺼질까봐" 22 12:45 823
2943022 이슈 이서연 - 추억 속의 그대(원곡: 황치훈) 피크닉라이브 소풍 EP.145 12:45 23
2943021 이슈 그린섬 미술학원 입시생 출신 곽범.jpg 3 12:43 916
2943020 이슈 ✨ 러브원의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파티 🎄 | 파티의 승자는 누구? 🏆 12:43 24
2943019 이슈 [CHILLIN TIME] 아이칠린X윌링 | 사랑의 연탄봉사 다녀왔어요 🔥💕 12:43 23
2943018 유머 산타 할아버지가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안 주는 이유 1 12:42 332
2943017 유머 최애랑 2년 연애하기 vs 최애랑 절친이 결혼하고 20억받기 60 12:42 1,148
2943016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A Nonsense Christmas 🎄 12:42 80
2943015 기사/뉴스 '48세' 음악평론가 김영대, 갑작스러운 별세…전날까지 좋은 소식 전했는데 9 12:42 1,234
2943014 이슈 강추위가 예상되는 내일 오전 날씨 1 12:42 568
2943013 기사/뉴스 ‘대홍수’ 박해수 “도전 가득한 작품…마음 열고 만나보셨으면” [인터뷰] 12:40 136
2943012 정치 李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야권, 기회 잡을까 20 12:40 423
2943011 이슈 보이스피싱에 쉽게 당하지 않는 엄마 2 12:39 1,130
2943010 이슈 ARrC (아크) | NOT HOME ALONe | ARrChristmas 2🎄 12:37 26
2943009 이슈 [CANDY TIME] 캔디파티시엘 👩🏻‍🍳ㅣ크리스마스 케이크 꾸미기 🍰 12:36 82
2943008 이슈 [ONEUS DO IT] 내가 산타가 될 상인가 🧑‍🎄 12:35 44
2943007 이슈 마술사가 된 VVUP 🪄| 산타보다 소원 잘 들어줌 | 마술과 함께 찾아온 1위 소식 (with 최현우 마술사님) 12:34 43
2943006 이슈 미야오 쇼츠 업로드 - ˖⁺‧₊˚ 𝐌𝐄𝐎𝐕𝐕 𝐂𝐇𝐑𝐈𝐒𝐓𝐌𝐀𝐒 ˚₊‧⁺˖ 12:34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