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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사거리 2km 소총 밀반입' 민주당 제보에…경찰, '저격총 탐지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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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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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선후보의 신변을 위협할 수 있는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경찰이 이에 대비한 장비를 새로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어제(13일)부터 '저격총 조준경'을 탐지하는 장비를 경호 현장에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레이저를 내보내 저격총 조준경을 찾아내는 이 장비의 측정 거리는 최대 2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 경호에 나선 경찰이 이 장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진성준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CBS라디오에서 "사거리가 2㎞에 달한다는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까지 접수되고 있다"며 "이 시기에 밀반입될 이유가 있나"라면서 이 후보 신변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4027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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