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세 나이에도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달 14일 가천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홍보 영상 속 이 총장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이 총장은 "우리가 살아갈 인공지능과 플랫폼 시대는 문턱도 울타리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학생들 앞선 기업들은 기회가 넘치는 플랫폼 대학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가천대학교가 그중 최고의 플랫폼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학생들과 마주 앉아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윤기 나는 피부, 풍성한 머리숱, 또렷한 눈빛, 바른 자세 등 이 총장의 노익장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뱀파이어냐" "저 정도는 관리받는다고 되는 게 아니다. 타고난 것" "신체나이 50~60대 같다"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50514030016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