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동원그룹 3세 경영수업…김남정 회장 장남, 내달 원양어선 탄다
20,629 38
2025.05.14 09:20
20,629 38

2000년생 김동찬씨, 작년 말 동원산업 입사
장남 경영수업 본격화…"바닥부터" 창업주 철학 반영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찬씨(25)가 동원산업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그룹 오너 3세의 본격적인 경영수업이 시작된 것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말 동원산업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했다. 현재 해양수산사업부 소속 사원으로 운항 운영 업무를 맡고 있으며, 다음 달 원양어선에 승선해 약 한 달간 어획 전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단순한 실무 체험을 넘어 그룹 핵심 사업에 대한 이해를 쌓기 위한 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00년생인 김 씨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 회장과 부인 신수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2남 1녀 중 장남이다. 현재 김씨를 포함한 세 자녀 모두 동원그룹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김씨가 입사한 동원산업은 동원그룹의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 원양어업과 수산물 가공·유통을 총괄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9442억원, 영업이익 5013억원을 기록했다. 김 회장이 지분 59.8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경영은 현장에서 배워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해 왔다. 김 명예회장은 "자식에게 주고 싶지 않지만 줘야 하는 것이 고생"이라며 "온실 속 화초는 강해질 수 없다. 단련을 거쳐야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고 강조해 왔다.

 

김 명예회장의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1986년 고려대 4학년 재학 시절 북태평양 원양어선에 탑승해 4개월간 하루 18시간에 달하는 고된 조업을 견뎠다. 차남 김남정 회장 역시 1996년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후 동원산업 창원공장에서 참치캔 생산직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청량리 영업사원, 마케팅팀, 기획부서를 거쳐 미국 미시간대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으며,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계열사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회장은 2014년 부회장에 오른 뒤, 지난해 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그는 포장재 기업 테크팩솔루션, 종합물류사 동부익스프레스, 이차전지 부품사 엠케이씨(MKC)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그룹을 수산 중심에서 종합생활산업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능력을 입증한 끝에 회장직에 오른 셈이다.

 

동원가(家)의 3세 경영 수업은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도 진행 중이다. 김남구 회장의 장남 김동윤씨(32)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 평사원으로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영국 워릭대를 졸업한 김씨는 동원그룹 계열사, 카카오,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등에서 인턴 경험도 쌓았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9187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64 01.29 54,7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8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8,7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4,7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42,4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2,1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1,5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684 유머 예술을 느끼고픈 인터뷰어 vs 심드렁한 피아니스트 1 03:04 169
2978683 이슈 브리저튼4 베네딕트 소피 : 연날리기 좋은 날 2 03:01 321
2978682 이슈 정부 부처들이 발표하는 PPT 자료 모음집들 24 02:49 861
2978681 이슈 왁킹하면서 엉킨 인이어 푸는 청하 2 02:49 432
2978680 이슈 갑자기 과거의 자신이 천만원 가까이 주고 감 2 02:43 1,129
2978679 이슈 김풍이 카페 창업 후 깨달은 것 27 02:26 3,118
2978678 기사/뉴스 박준면 “비혼주의였는데… 단 세 번 만남으로 결혼까지” 러브스토리 솔직 고백 4 02:24 1,594
2978677 이슈 구준엽 근황.X 26 02:20 3,148
2978676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구구단 “The Boots" 2 02:18 109
2978675 이슈 내가 뭘 본거지..? 눈을 의심 6 02:11 1,661
2978674 유머 후쿠오카에서 부산 홍보한 .MANHWA 3 02:08 1,203
2978673 이슈 이마트 과자 무한 골라담기(2만 5천원) 81개 성공한 사람 33 02:07 2,641
2978672 유머 @극한의 컨셉충카페를 발견했다 ㅋㅋㅋㅋㅋ 4 02:06 1,195
2978671 이슈 부산덬들 진짜 부러워지는 부산 레전드 과일찹쌀떡 14 01:53 3,069
2978670 이슈 뷰티방이 2월 1일 첫날부터 바쁜이유 33 01:50 5,347
2978669 이슈 옛날 인기만화들이 완결을 내기 힘들었던 이유 32 01:49 3,026
2978668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내가 노래를 못해도" 1 01:45 318
2978667 이슈 SMTOWN 후쿠오카 아이린X슬기X카리나X윈터 Chu~♡ 단체사진 18 01:44 1,112
2978666 이슈 미야오 수인 파트 음색모음 3 01:39 185
2978665 유머 다들 강유미가 누구 데려왔는지 봐 67 01:36 9,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