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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尹 체포저지 인파에 흔들…한남동 관저 앞 육교 철거한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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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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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안전진단 결과 나오는 6월 중 예정




지난 탄핵 정국 당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 우려가 나왔던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사저 앞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26-98)’가 철거될 전망이다. 현재 이 육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인데 최종 결과가 나오는 6월 중 철거가 예상된다.


1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남동 보도육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최종 보고서가 5월 말 나올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보고서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 한남동 사저 앞 육교는 철거할 예정”이라며 “이미 예산을 확보해 용산구에 보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는 1998년 지어진 스틸박스거더교(강합성상형교)로 길이는 55m, 폭은 3.5m이다. 안전 등급은 C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탄핵반대 집회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이 육교를 건너며 진동이 느껴진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당시 용산구는 보도육교에 계측기를 부착해 처짐량, 난간의 단차, 기둥의 기울기, 받침 상태 등을 확인했다

지난 1월 용산구는 “최근 한남동 집회가 열리는 동안 보도육교 이용자의 집중 과밀현상으로 육교가 흔들린다며 주민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을 마련,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와 계약을 맺고 안전진단이 진행 중이다.

구는 육교 통행을 폐쇄하고 대신 이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상태다.



그리고 5월 말 나올 정밀안전진단 최종 보고서에 따라 이 보도육교는 철거될 예정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육교 철거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와 함께 구민들 의견과 서울시, 행안부, 경찰청 등과 상의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며 “육교는 미관상으로나 안전, 유지·보수 면에서도 최근 선호되는 시설물은 아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Fazdn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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