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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검찰이 찍은 가장 약한 고리는 서씨의 칠순 노모였다. 검찰은 노모가 운영하는 목욕탕까지 찾아가 ‘사돈을 감싸려다 큰일 난다’ ‘아들은 살려야 하지 않겠나’ 등 온갖 험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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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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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45547

 

이처럼 무리한 기소를 하려니까 수사도 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전주지검은 문재인의 전 사위(2021년 이혼) 서아무개씨와 딸 다혜씨의 주변을 탈탈 털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5월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 보복에 눈이 멀어 인권 유린, 강압 수사, 불법 수사를 일삼는 검찰은 당장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전주지검은 서씨의 주변을 집중적으로 캤다. 서씨의 두 매형을 참고인 조사하겠다며 출석을 요구했다. 심지어 서씨와 함께 일했던 ‘노가다 십장’까지 조사를 시도했다. 이들이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과정을 제대로 알 리 없었다. 검찰이 찍은 가장 약한 고리는 서씨의 칠순 노모였다. 검찰은 노모가 운영하는 목욕탕까지 찾아가 ‘사돈을 감싸려다 큰일 난다’ ‘아들은 살려야 하지 않겠나’ 등 온갖 험한 말을 했다. 검사와 수사관은 2024년 3월19일부터 열흘 동안 무려 19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칠순 노모에게 보냈다. 사실상 스토킹이었다.

문다혜의 계좌에 등장하는 이들도 검찰의 타깃이 됐다. 수백만원 상당의 금융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주거지 압수수색을 당하고, 심지어 출국금지까지 됐다. 당시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처에서 일했던 이들은 당연히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대상이 됐다. 검찰의 강제수사 대상은 수십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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