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판다”…MG손보, 5대 보험사 분할 인수 추진
15,757 9
2025.05.13 18:12
15,757 9

https://www.mk.co.kr/news/economy/11316126

 

네차례 매각 실패로 파산위기
영업정지하고 공적자금 투입
재무건전성 높인뒤 계약 이전

 

네 차례나 매각이 무산된 MG손해보험(MG손보) 영업정지 조치가 임박한 가운데 5대 보험사가 경영협의체를 구성해 분할 인수를 추진한다. 금융당국이 MG손보에 영업정지를 걸어 부실 확산을 막고, 예금보험공사가 공적 자금을 투입해 재무 상태를 어느 정도 정상화시키면 다른 보험사들이 MG손배 계약을 쪼개 사들이는 방식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는 이달 말 MG손보 계약 인수를 위한 경영협의체를 구성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협의체를 구성한 다음 5대 손보사에서 인력을 파견해 일종의 이사회 역할을 하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며 “협의체가 MG손보 계약 상태를 실사하고, 각 사가 나눠 인수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 구성에 앞서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 영업정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추가 부실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영업정지를 받으면 MG손보는 신규 계약을 유치할 수 없다. 이후 당국은 예보 산하에 임시 회사(가교 보험사)를 세워 MG손보 계약을 관리하다가 대형 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건은 계약 분할 작업이다. 일반 보험이나 자동차 보험 등은 이전이 어렵지 않지만 장기 보험은 5대 손보사 시스템에 맞추는 세부 작업이 필요하다. 인수하는 것보다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손보사들은 자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계약을 인수할 때는 일정 수준 이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예보는 임시 보험사에 기금을 투입해 재무 건전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는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MG손보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신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4.1%로 당국의 권고치인 150%에 크게 못 미친다. 예보는 공적 자금을 활용해 킥스 비율을 150% 선까지 끌어올린 후 다른 손보사들이 인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예보는 메리츠화재를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으나 노동조합의 반발에 부딪혔고, 메리츠화재가 올해 3월 우협 지위를 포기한 바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59 00:05 1,1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50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01:59 54
3059549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01:58 7
3059548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2 01:55 139
3059547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11 01:49 1,291
3059546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3 01:48 412
3059545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10 01:46 418
3059544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1 01:46 515
3059543 이슈 3살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계부... 1년 8개월동안 교화가 될까? 1 01:45 126
3059542 기사/뉴스 '라스' 최다니엘 "장도연 때문에 '구기동' 출연…따로 연락하기 어색" 01:40 388
3059541 기사/뉴스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1 01:39 538
3059540 유머 □ 고양이와 ◯ 고양이 1 01:38 393
3059539 기사/뉴스 [KBO] “너는 잠만 자고 일어나면 수술이 돼 있다…무서워할 필요 없어” 류현진은 하염없이 우는 문동주를 그렇게 달랬다 15 01:37 977
3059538 기사/뉴스 빌리 츠키 "'나혼산'·'하트시그널5' 출연,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유퀴즈' 나가고파" [ST현장] 01:36 197
3059537 유머 "천장이 휘어진 걸 보면 네 얼굴에 엄청난 필터를 씌웠다는 걸 알 수 있어. 외모에 자신없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네. 한국은 온통 성형수술 뿐이야" 19 01:36 1,967
3059536 기사/뉴스 '유퀴즈' '내향인' 유재석X신혜선 "두쫀쿠·버터떡 왜 줄 서서 먹는지 몰라" 2 01:35 186
3059535 이슈 최애랑 자기 자신이 비슷한 성격이라는 말 맞는 것 같음? 42 01:33 778
3059534 이슈 @이거 걍 어너이씹덕새끼 어디한번죽어봐라 이거아닙니까 아아....... 3 01:32 416
3059533 이슈 혼돈의 나이라는 30대 초반 8 01:31 1,027
3059532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정규 4집 미디어 아트 전시 개최 01:30 72
3059531 이슈 내 아빠는 예전에 엄마가 머그컵 하나 사올때마다 엄청 화를 냈어 14 01:29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