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서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모습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사랑, 문채원, 서예지 등 평소 단아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알려졌던 배우들이 과감한 설정과 대담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SNL 코리아 7' 호스트로 출연한 서예지는 자신의 논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서예지는 오프닝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코미디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며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이 "어떤 콘셉트로 함께할 거냐"고 묻자 서예지는 "크루들을 가스라이팅하겠다"고 답하며 과거의 논란을 자조적으로 풀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서예GPT' 코너에서는 AI로 변신한 서예지가 후배 김원훈에게 "진짜 쪽팔리는 건 아무 말도 못하고 조용히 앉아서 씹히는 거다. 그게 얼마나 억울한지 나도 많이 당해봐서 안다"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또 다른 코너 '이브 미용실'에서는 '김딱딱' 사건을 암시하는 대사를 던지며 논란을 유머로 승화시켰다. 과거 자신의 구설수와 논란을 스스로 패러디한 이 장면들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문채원도 같은 방송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캥거루 연애'라는 코너에서 개그맨 김원훈과 함께 소꿉친구로 등장해 도발적인 대사를 쏟아냈다. 특히 김원훈에게 짧은 반바지를 건네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라"고 권유하거나 그의 다리를 만지는 장면에서 수위 높은 연출이 이어졌다. 이 장면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선 넘었다",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사랑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설의 팬미팅' 코너에서 신동엽에게 빨대를 입에 물고 음료를 건네는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일부 시청자들은 "비위 상한다", "자신들의 영향력을 너무 가볍게 본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팬들은 "역시 78년생 중 가장 아름답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NL 코리아'는 원래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시즌에서는 수위 높은 연출이 자주 등장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풍자와 저속함은 다르다", "자극적인 설정이 지나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예지의 출연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과거 '가스라이팅 논란', '김딱딱 사건' 등 여러 구설수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를 웃음으로 승화한 용감한 선택"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자극적인 설정이 과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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