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 시호, 지드래곤, 추사랑이 8년 만에 재회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8년 만에 지드래곤과 다시 만났다.
지난 12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일본 도쿄돔 공연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드래곤X추사랑, 8년 만에 재회”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어 이들의 공식 계정을 태그해 기쁜 감정을 표했다.
특히 이들은 KBS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8년 만의 재회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5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4살이었던 추사랑과 처음 만났던 바. 당시 그는 낯을 가리는 사랑이를 위해 직접 장난감을 선물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삼촌과 조카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야노 시호가 11년 전을 회상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야노 시호는 같은 날, ‘딸바보 지망생 권지용’이라는 제목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또 “11년 전, 아련하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공유한 영상 속에는 지드래곤과 어린 시절의 추사랑이 ‘빵야’ 놀이를 하고 품에 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가연 기자
https://v.daum.net/v/20250513153035478
https://youtu.be/Lp9BX6iI2rY?si=g2FBP2h6Z-Dews3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