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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반즈 결별 임박' 롯데, '다저스 150km 좌완' 알렉 감보아 영입 유력…"이적 협상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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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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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년 동안 동행한 '좌승사자' 찰리 반즈와 결별에 임박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트리플A 좌완 알렉 감보아(Alec Gamboa) 영입이 유력한 분위기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롯데 구단은 최근 감보아 영입에 근접했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롯데 구단이 최근 이적료를 포함한 감보아 이적 협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큰 변수가 없다면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반즈의 어깨 부상에 따른 롯데 구단의 발 빠른 움직임이다. 롯데 관계자는 "어깨 부상 진단을 받은 반즈는 교체로 가닥을 잡았다. 교체 대상 선수와는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취재진과 만난 롯데 김태형 감독은 '4~5위권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시선에 "그런데 우리는 1선발이 없다. 1선발이 와야 계산이 선다. 지금은 계산이 안 선다. 중간 계투들이 막아줘야 한다. (이)민석이가 얼마나 잘 던질지도 봐야 하고, (김)진욱이도 한 번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김 감독의 말대로 1선발로 기대받은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부진과 부상 공백이 뼈아프다. 






반즈는 지난 4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 5.1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 부진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통증을 호소한 반즈는 정밀 검진 결과 왼쪽 견갑하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향후 8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은 반즈의 이탈 소식과 함께 대체 외국인 투수 물색에 돌입했다.


김태형 감독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시장에) 나와 있는 선수 중 '괜찮다'는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더 기다리면, 6월은 되어야할 것 같다. 메이저리그도 전반기가 끝나야 한다"며 "(야구는) 1위를 하더라도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결국, 롯데는 재빠르게 움직인 끝에 다저스 출신 좌완 감보아와 연결됐다. 1997년생 미국 출신 좌완 감보아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81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한 단계씩 승격한 감보아는 2023시즌 중반 트리플A 무대로 입성했다. 


감보아는 2024시즌 트리플A 22경기(12선발) 등판, 3승 6패 1홀드 평균자책 3.30, 51탈삼진, 31볼넷,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37을 기록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선 8경기(2선발) 등판 2패 평균자책 4.19, 12탈삼진, 12볼넷, WHIP 1.34를 기록했다. 감보아는 150km/h 초반대 강속구를 구사하는 구위형 좌완 파이어볼러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투수다.


MLB.com 발표에 따르면 감보아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트리플A 임시 비활성 목록(temporarily inactive list)에 올라갔다. 롯데와 계약이 잘 마무리된다면 취업비자 발급 과정을 빠르게 거쳐 이르면 5월 안으로 KBO리그 무대 데뷔에 나설 전망이다. 




김근한 기자



https://v.daum.net/v/202505131142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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