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 재판 4차례 비공개…군인권센터 "尹 재판마저 비공개 우려"
11,308 7
2025.05.13 12:00
11,308 7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3_0003173574

 

김용현, 노상원, 김용군 재판 4차례 비공개 진행

군인권센터 "비상계엄 관련해 수행 업무, 국가안보와 무관"

"모든 것 비공개 옳지 않아"…재판부에 의견서 제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촉구 서명 지귀연 재판부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2025.04.21. kmn@newsis.com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에 대한 재판이 네 번 연속 비공개 진행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마저 비공개 진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예정돼 있는 김용현, 노상원, 김용군 재판도 증인신문 계획상 비공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재판부의 태도가 계속 용인됐다가는 최악의 경우 모든 공판이 비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 등에 대한 3월27일, 4월10일, 4월14일, 4월24일 등 4차례 공판기일에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증인신문 대상자인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인들의 임무와 직제가 군사기밀이기 때문에 이들의 진술내용이 공개될 경우 국가안보에 위해가 될 수 있다는 국방부의 비공개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다.

그러나 군인권센터는 내란 혐의 재판이 국군정보사령부의 임무와 무관하므로 공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소장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군정보사 소속 군인들이 수행한 임무는 국군정보사가 다루는 비밀 군사작전이 아닌, 예비역 민간인 노상원의 사조직 '수사2단'에 소속돼 중앙선관위 침탈 공작 등의 행위"였다며 "범죄 행위를 소명하고자 하는 것에 있어 국가안보와는 전혀 상관없음에도 계속 비공개 결정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귀연 재판부는 향후 합동참모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이 출석할 경우 신문 내용에 따라 해당 재판을 비공개할 수도 있다고 선제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기밀을) 얘기하지 않는 선에서 공개재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비공개로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는 군사법원의 경우 공개를 원칙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증인 신문과정에서 군사비밀에 준하거나 저촉되는 질문이나 답변이 등장할 경우 재판부가 개입해 신문 내용을 변경하거나 구체적 답변을 제한하도록 조치하는 방식으로 재판을 지휘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군인권센터는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원장 및 형사합의25부에 정식으로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478 02.12 22,5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5,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6,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1,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124 이슈 한글창제 덕을 본 뜻밖의 분야.jpg 15:28 175
2992123 이슈 독일에서 이민 온 소년이 성매매로 돈을 벌어 시작되었다는 미국 대표 재벌가.jpg 2 15:27 510
2992122 유머 흔한 이혼전문 변호사의 취미 7 15:26 411
2992121 이슈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인기가 많아서 옷갈아입는 것까지 방영했던 미국 15:26 326
2992120 정보 [modelpress] 일본 독자 조사「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한 가장 좋아하는 역」 4 15:25 115
2992119 이슈 성심당의 인테리어, 핵심 메뉴 등을 베꼈다며 논란이 된 빵집에 대한 성심당 입장 40 15:23 1,519
2992118 이슈 거의 10년전인 2018년부터 AI를 엄청 중요시하면서 AI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이수만 4 15:23 458
2992117 유머 지도로 보면 더 넓은 아시아 범위.jpg 15:22 302
2992116 이슈 올 새벽 피겨 경기로 회자되는 평창 피겨 경기...gif 11 15:20 1,631
2992115 기사/뉴스 대학생, 카톡보다 인스타그램 많이 써…'에브리타임' 활용도↑ 15:20 135
2992114 기사/뉴스 "뛰어다녔잖아!" 4세 아이에 고함친 20대, 법원은 무죄 선고 10 15:19 699
2992113 기사/뉴스 [리뷰] 한번 보면 끊을 수 없는 '레이디 두아', 신혜선 N개 얼굴의 재미 1 15:18 213
2992112 유머 사이비종교에 심취한 고양이 3 15:16 683
2992111 이슈 계속 듣다보면 꽤나 중독되는 것 같은 아이브 위럽 치와와...twt 7 15:12 729
2992110 이슈 지난 1년간 엑소 카이 몸매 취향 37 15:11 1,703
2992109 기사/뉴스 방송에도 나온 유명 마술사, 가족과 싸우고 집에 방화 시도 4 15:11 1,381
2992108 이슈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 현장 다녀온 사람 후기 34 15:09 5,043
2992107 유머 보검매직컬) 앞머리자르자마자 귀요미등장함ㅠㅠㅠㅠㅠㅠ 24 15:08 1,811
2992106 이슈 한국 축구팬들 신기해 하는 이탈리아 유벤투스 게시물 근황 8 15:07 1,040
2992105 정치 사형선고를 받은 김대중 대통령이 1981년에 감옥에서 예측한 주4일제와 인공지능 16 15:06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