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희롱’ 경기도의원 감싸는 국힘 “남성 간 대화일 뿐” 파문
14,075 7
2025.05.13 09:54
14,075 7

양우식 경기도의회의 운영위원장이 도의회 사무처 직원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 위원장이 소속된 국민의힘 쪽은 오히려 ‘남성 간 대화’였음을 강조하는가 하면 대선 정국까지 끌어들이려 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내부 게시판에는 ‘사무처 주무관’이라고 밝힌 이가 “이태원에서 친구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가 (양 위원장으로부터) ‘쓰○○이나 스○○하는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은 아닐 테고’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어는 모두 변태적인 성행위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양 위원장의 성희롱 발언 관련해 입장문을 내어 “남성 간 비공식 대화 중 발언이다. 당시 정황과 표현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정국에서 정치적 목적의 일방적 기사나 논평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경우,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음을 양지해 달라.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도의 형평성과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드린다”라고도 했다. 양 위원장의 성희롱 발언 폭로와 이에 대한 언론보도를 대통령 선거와 연결 짓는 모양새다.

이런 입장을 접한 공무원들은 “남성끼리 대화는 성희롱이 아니라는 생각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더욱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을 대선과 연결하고 있는 국민의힘 태도 역시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한편, 파문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실 명의 공지에서 “권성동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은 양우식 도의원의 충격적인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무감사위원회에 철저히 진상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한 징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문을 일으킨 양 위원장은 지난 2월19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의회 사무처장에게 “익일(다음날) 1면에 의장 개회사,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실리지 않으면 (지역 언론사의)홍보비를 제한하라”고 발언해 광고비를 무기 삼아 언론을 탄압하는 것은 물론 편집권 침해를 논란을 일으켰다.



김기성 기자



사회면 기사임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4553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31 02.24 16,3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5,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6,2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4,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52,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338 정치 코스피 6000 돌파한 때 국민의힘 근황 10 10:23 633
3002337 이슈 왜 이제야 불러줬나 싶은 디젤의 남자 디젤의 천사 디젤의 왕자 2 10:22 571
3002336 유머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윤종신 11 10:21 1,050
3002335 유머 맘찍 터진 일본 KCON 포스터 6 10:21 896
3002334 이슈 대리기사 카페에서 난리난 길동 아파트 사건 10 10:21 1,097
3002333 기사/뉴스 이정후, MLB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송성문은 1볼넷(종합) 10:20 69
3002332 기사/뉴스 정의선 회장, “소방관과 안전가치 함께 실현”..무인소방로봇 기증 1 10:19 250
3002331 기사/뉴스 쿠팡, 대만서도 개인정보 유출됐다…‘20만건’ 무단 접근 1 10:19 181
3002330 정치 ‘계엄군 총구’ 안귀령 고발한 전한길·김현태…“탈취 시도” 억지 주장 10:19 55
3002329 이슈 스키즈 승민 버버리쇼 인스타 업뎃(with 소녀시대 윤아님) 1 10:18 365
3002328 기사/뉴스 윤리 결벽주의 시대, 불편한 대중과 사과하는 유명인 2 10:17 433
3002327 이슈 팬들 눈물 쏟는 10주년 맞은 우주소녀 루다 소식...twt 16 10:17 1,377
3002326 기사/뉴스 "새만금은 더 이상 '흰 코끼리'가 아니다"…현대차 10조원 투자의 '웅변' 3 10:16 297
3002325 이슈 (빡침주의) 좀 많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는데 부당한 부분이 있나요? 15 10:13 1,273
3002324 기사/뉴스 ‘살아있는 K팝의 역사’ 제35회 서울가요대상, 6월 2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 10:13 141
3002323 기사/뉴스 이준호, 4시간 신체 측정..밀랍 인형 제작 [공식] 2 10:13 833
3002322 정치 오영훈 제주도지사, 민주당 광역단체장 하위 20% 평가…"즉각 이의제기" 10:13 122
3002321 유머 정신과쌤 : 트위터는? 트위터도 하니? 트위터도 하지? 트위터를 제일 많이 하지? 13 10:11 1,452
3002320 이슈 데뷔 한달 만에 근조화환 2번+트럭 처맞는 중인 남돌...jpg 47 10:10 2,229
3002319 유머 코스피 2400일때 사라고 했는데.....JPG 16 10:1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