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준표에 막걸리 제안한 이재명, '홍준표 책사'까지 끌어안았다
17,277 13
2025.05.13 09:36
17,277 13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선 ‘홍준표’가 키워드로 부상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캠프에서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캠프에 조인(join·합류)한다”고 알리며 관심이 집중된 것이지만, 이 교수 영입이 느닷없는 건 아니라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대구시장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난 10일 홍 전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군을 찾아 “민생을 위해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쓰는 것을 통해 성과를 내고 평가받고 싶다”며 “그 속에 홍 전 시장 같은 훌륭한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고, 많이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홍 전 시장이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는 날이었다.

 

(중략)

 

이병태 영입 추진 주역은 이언주

 

이 교수 영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은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언주 최고위원이다. 이날도 이 최고위원은 이 교수와 점심을 먹으며 이 후보 캠프 참여를 최종적으로 설득했다고 한다. 이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이 교수에게 규제 개혁과 관련한 이 후보 직속 위원회 자리를 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교수가 민주당과 맞는 부분도 있고, 격론을 벌여야 할 부분도 있는데 우리는 다 열려있다고 이 교수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 캠프 합류 소식을 알린 이 교수의 페이스북 글은 두 사람의 오찬 이후에 올라왔다. 그는 이 글에 “호랑이굴에 들어가서 상처뿐인 상태로 버려지더라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지막 외침을 해보고 제 사회적 기여를 끝내고자 한다”며 “제가 믿는 바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언제든지 그만두고 잊힌 은퇴자의 삶을 살고자 결심했다”는 결의를 담았다.

 

민주당을 떠났다가 지난해 2월 총선을 앞두고 재영입된 이 최고위원은 2021년 대선 국민의힘 경선 때 홍준표 경선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홍 전 시장과 이 최고위원은 그 이후에 연락을 주고받아 왔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민주당이 이 교수 영입에 나선 걸 홍 전 시장도 모르진 않았을 거란 얘기다.

 

그러나 이 최고위원이 주도한 이 교수 영입에 대해선 당내 반대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민주당 재선 의원은 “이 교수가 자유시장주의를 강조하는 사람이니 일부 보수표를 끌어오는 효과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논란이 많은 사람이어서 걱정”이라며 “그런 걸 다 고려하면 사실 이득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는 2019 SNS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치매인가? 정신분열증인가?”라고 쓰는가 하면친일은 당연한 이라는 메시지도 남겨 그때마다 논란을 불렀다. 민주당의 중진 의원은 교수 영입은 중도 확장에 필수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최고위원이 본인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싶은 마음에 과욕을 부리는 같다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40426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412 00:05 12,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2,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5,5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14,7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0,5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476 기사/뉴스 “무슨 돈으로 주식” “투자로 더 벌어”…5000피 시대의 ‘두 얼굴’ 08:44 0
2979475 유머 현재 스레드에서 긁힌사람 속출하는 글.jpg 6 08:43 611
2979474 기사/뉴스 직업계 고교생 취업부터 ‘아틀라스 쇼크’ 덮친다 1 08:43 118
2979473 기사/뉴스 "아침 손님 쿠팡에 다 뺏기고 매출 6억 날려"…사장님의 '비명' 08:42 222
2979472 기사/뉴스 극우에 협박당한 대통령…체코시민 9만명 '지지시위' 2 08:39 254
2979471 이슈 강아지, 고양이 만져도 되는 부분.jpg 7 08:38 613
2979470 이슈 2024년 주택소유통계 기준 다주택자비율(15%) - 1주택자 42.1% 1 08:38 207
2979469 이슈 딸을 혼자 화장실에 보낸 걸 평생 후회하는 아빠 (중국) 19 08:37 1,980
2979468 이슈 오늘 그래미 레드카펫 블랙핑크 로제 18 08:36 1,212
2979467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피버> 9회 선공개 4 08:35 200
2979466 기사/뉴스 "100만원이 2000만원 됐다" 주식 대박...'15만원' 불린 예테크족 웁니다 10 08:34 1,032
2979465 이슈 디올 장인들이 만들었다는 신상 오브제들 3 08:29 1,403
2979464 기사/뉴스 '러브캐처’ 김지연, 롯데 정철원에게 가정폭력당했다 “끝없는 고통” 26 08:29 2,400
2979463 기사/뉴스 [단독] "형님도 주먹도 필요 없다"…1020조폭의 '상상초월' 돈벌이 2 08:27 1,381
2979462 기사/뉴스 JYP CHINA, CJ ENM·텐센트뮤직과 합작법인 '원시드' 설립 2 08:27 405
2979461 기사/뉴스 [단독] 국립중앙도서관, AI도서 납본 첫 거절… '딸깍 출판' 대책 마련한다 24 08:24 2,169
2979460 이슈 마을에 퍼진 '수상한 냄새'…자고 일어나니 '소름이 쫙 13 08:21 2,373
2979459 유머 해외여행갈때 여행자보험 들어야하는 의외의 이유 16 08:20 2,542
2979458 이슈 조선에서 역모를 일으키기 힘든 이유 6 08:17 1,412
2979457 이슈 올해 신설된 그래미 앨범커버상 부문 첫 수상자 발표 2 08:16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