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피셜] '레알과 마지막 시즌'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부임...26일 합류+2026 월드컵 이끈다
26,019 0
2025.05.12 23:15
26,019 0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 대표팀에 부임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안첼로티는 오는 26일 브라질 대표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예정이다. 계획이 확정되었고 합의가 이루어졌다. 코칭 스태프가 결정됐고, 계약에 서명이 이뤄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절차가 특별한 작별 인사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안첼로티는 5월 말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 레알에 돌아왔다. 그는 레알에서만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최근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내년 여름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꾸준히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 대표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브라질은 치치 감독 체제 이후 도리발 주니오르를 선임했지만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받아들였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6승 3무 5패로 고전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지난 3월 도리발을 경질하고 월드컵을 1년 가량 남겨둔 채 후임을 찾고 있다.

이번 시즌이 레알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레알은 부상자 속출과 다소 불안한 경기력으로 리그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도 3-4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점도 7점 차로 벌어졌다. 이미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하고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로피를 줄줄이 놓쳤고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탈락하면서 경질 여론이 거세졌다. 

차기 감독으로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끌던 사비 알론소가 가까워지면서 안첼로티도 레알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유력해졌다. 이미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 계약 종료는 공식화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 감독과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은 알론소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안첼로티와 곧 작별 후 사비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로마노 기자가 12일 "알론소는 2028년 6월까지 레알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계약이 완료됐다. 향후 3년간 새로운 감독이 된다는 계약에 서명했고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레알 부임이 유력해졌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이별하고, 브라질을 이끌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1/000006339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38 12.26 22,4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0,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71 이슈 러브라이브 15주년 기념으로 꾸며진 아키하바라 뮤즈 랩핑.jpg 1 05:17 34
2945770 이슈 박재범이 이거 빨리 들려주고싶어서 믹테부터 낸게 이해감 05:06 161
2945769 기사/뉴스 인천서 30대女조카 3시간 숯불 고문 살해…무속인 무기징역 13 04:50 1,133
2945768 유머 쇼를 준비하는 말들을 주의 깊게 시청하는 어린 말(경주마×) 04:50 113
2945767 이슈 극스포) 10년 동안 쌓은 떡밥 다 풀고 끝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 04:41 409
2945766 이슈 [흑백요리사2]중식마녀가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 5 04:38 1,147
2945765 이슈 오열 파티 열린 여돌 홈마 릴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jpg 18 04:12 3,237
2945764 이슈 컵라면 용기에 숨겨진 비밀.gif 21 04:08 1,983
2945763 유머 친구가 내 자취방 진짜 홀애비같대 33 04:03 2,735
2945762 이슈 스테이씨 소속사 근황.jpg 9 03:48 2,577
2945761 이슈 그냥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라고 적으면 안되겠니 35 03:26 3,481
2945760 이슈 두쫀쿠 만들어 먹는 던 8 03:23 1,687
2945759 이슈 준비가 된 피자스쿨 11 03:23 2,629
2945758 이슈 며칠 전 세계 최초로 공개 된 동물.jpg 198 02:49 19,746
2945757 이슈 대다수의 여초에서 기혼,결혼,연애 이야기 언금된 이유 271 02:47 16,568
2945756 이슈 9년 전에 미국 대표로 방송 나왔던 손종원 셰프 17 02:37 4,013
2945755 이슈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었을 것 같은 도쿄국립박물관 '공룡대야행' 🦕 7 02:29 1,327
2945754 이슈 고기를 도끼로 잘라야하는 이유 설명하는 임성근 | 한식대첩3 7 02:28 1,835
2945753 이슈 갤럭시 김풍이 만든 멜론튀김아님?? 35 02:23 4,095
2945752 이슈 방금 해리 스타일스 유튜브에 2년 만에 올라온 새 영상 5 02:21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