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사전 협의 지켰는데도 막고, 끌고…경호처 '취재 방해' 논란
21,115 9
2025.05.12 19:42
21,115 9

https://tv.naver.com/v/76331658




오전 9시 55분 서울고등법원 서관 앞.

경호처의 삼엄한 통제 아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립니다.

경호처 직원들이 곧바로 전후좌우로 따라붙습니다.

취재 기자들에게도 각각 경호원들이 근접 배치됐습니다.


'포토라인'까지 설치됐지만 윤 전 대통령은 멈춰서지 않았고,

질문하는 취재진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빠른 걸음으로 청사 내로 들어가 버립니다.

차에서 내려 법원 입구까지 걸어가는 데 걸린 시간은 약 20초.

이 짧은 시간 동안 취재진은 노골적으로 취재를 방해 받았습니다.

일부 경호처 직원들은 질문하는 기자의 팔을 붙잡고 여러 차례 잡아 끌었습니다.

취재 카메라 사각지대인 법원 출입문에 다다르자 기자 허리를 감싸 뒤로 당기기도 했습니다.

법원 출입기자단은 재판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질문할 때 윤 전 대통령과 같은 속도로 걷고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경호처와 사전 협의를 했습니다.

경호처는 기자단에 "먼 거리에서 일직선 방향으로 걸어가 달라", "뛰면 뒤에서 잡을 수 있다"며 세세한 내용까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취재진은 합의한 대로 움직이며 질문했지만 경호처가 제지에 나선 겁니다.

기자단은 청사 관리를 맡은 법원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법원은 "경호처에 이런 충돌이 없도록 해 달라는 취지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 근접 경호는 경호처 소관인 만큼 앞으로도 취재가 가로막히는 상황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호처는 "가까이 붙으면 경호를 해야 한다"며 "팔을 쭉 뻗은 채 최대한 멀리서 질문해 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영상취재 정재우 / 영상편집 이지혜 / 영상디자인 김윤나]

김혜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048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93 01.27 52,7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2,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4,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755 이슈 이른바 'AI 오물' 채널들을 청소하기 시작했다는 유튜브 1 22:49 261
2977754 정보 다이소 그릇도 어떤 재질을 고르냐에 따라 천차만별인거 아시나요 ,, 22:49 167
2977753 유머 상담사가 내게 이런 말을 했어요: "어릴 적부터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낀 사람은 과도하게 베푸는 것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3 22:47 318
2977752 이슈 결국 김남일 사과 영상까지 찍게 만든 야구팬들 9 22:47 515
2977751 이슈 김남일 사과 영상 2 22:47 219
2977750 유머 국가 미용사 자격증 실기시험 광탈한 썰 푸는 박보검 3 22:46 325
2977749 유머 피겨스게이 3 22:44 206
2977748 유머 잔망루피 - 에픽하이 LOVE LOVE LOVE 챌린지 (수염주의) 1 22:44 58
2977747 팁/유용/추천 ??? : 아... 신작 애니 보고 싶은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네... 누가 재밌는 신작 애니 안 알려주나...jpg 3 22:44 213
2977746 기사/뉴스 SKT '해킹 피해자 10만 원 보상' 조정안 불수용 4 22:43 309
2977745 정치 울산도 '발칵'…차기 울산시장 민주 김상욱 45.0%, 국힘 김두겸 34.0% 34 22:41 1,382
2977744 유머 진지하게 브리저튼의 모든 남주들이 다 ‘이 새끼들이 이제 결혼해서 가장이 되고 아버지가 된다고?’ 이 생각을 불러일으킴 15 22:41 1,315
2977743 이슈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들 처음엔 여자 PD 경계하더니 나중엔 엄마같다고 안갔으면 좋겠다고 함… 20 22:39 1,055
2977742 이슈 시청자분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김남일 하승진 이형택 윤석민) 12 22:38 813
2977741 이슈 다음주 엠카운트다운이 ㄹㅇ 기대 되는 이유 3 22:38 1,288
2977740 이슈 이준 엠블랙 시절 Y 무대하다 방송 정지당할 뻔한 썰 jpg+gif 6 22:38 586
2977739 이슈 엔시티 위시 우리는 항상 6명이서🥰 돌아온 기상미션과 야외온천(´~`)🫧 | WISH's Wish in Hokkaido ❄️ EP.4 22:38 75
2977738 정보 너무 귀여운 티니핑 2월 달력 배경화면💕💕 7 22:36 549
2977737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윗: <임금체불 최소화는 노동자출신 노동부장관이 열일한 덕분..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체불 노동자수 3년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 7 22:36 284
2977736 이슈 '신생아 퍽퍽' 산후도우미 신생아 학대 (+추가 피해자 나옴) 15 22:3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