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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XX 하는거야?”…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 직원 성희롱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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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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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소속 A주무관은 12일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글을 내부 게시판에 올려 소속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쓰XX이나 스XX하는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XX은 아닐테고”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9일 6시 퇴근 시간 정도에 상임위원장이 저녁을 먹자고 얘기하면서 약속이 있냐고 물었다”며 “저는 이태원에서 친구를 보기로 해서 오늘 밤 이태원에 간다고 했는데 ‘남자랑 가 여자랑 가?’라고 묻길래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다고 했더니 위원장이 이처럼 말했다”고 했다. 당시 대화 현장에는 팀장과 동료 주무관도 함께 있었다고 A 주무관은 주장했다.

그는 소속 상임위원회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비례대표가 위원장인 상임위’라고 한 것으로 볼때, 문제의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A 운영위원장으로 추정된다. 경기도의회에서 비례대표가 위원장인 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회가 유일하다.

이 글은 게시된 지 40분 만에 조회수 620회를 넘었으며, 수십개의 댓글이 달렸다. 직원들은 댓글을 통해 “심각하다”, “피해자분께 위로를 드립니다. 가해자는 잘 가시고요”, “계속 문제가 되는 사람이 문제가 되는 듯”, “노조가 나서달라” 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해당 상임위원장은 피해 직원에게 사과하고,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과 성적 감수성을 갖추어야 할 상임위원장 입에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도의회의 수치”라며 “해당 상임위원장은 더 이상 도민 그 누구를 대변할 자격도, 의원직을 유지할 자격도 없다”고 했다.

경기도청공무원노조도 성명을 통해 “해당 도의원의 행태는 노동자의 존엄성을 짓밟고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0895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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