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local/daejeon-chungnam/5780349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화장실까지 뒤따라가 성폭행하려 한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비명을 듣고 다가온 시민에게 제압당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