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상견례서 재산 묻는 사돈…오냐오냐 키운 아들 재산 다 털리고 '이혼소송'
6,294 10
2025.05.12 16:50
6,294 10

친오빠가 결혼 10년간 아내에게 집안 재산을 가져다준 뒤, 이혼 소송까지 당해 고민이란 여동생 사연이 알려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서다. 

제보자인 여동생 A씨에 따르면, 친오빠 B씨는 여자 친구와 교제한 지 두 달 만에 결혼했다.

교제한 지 두 달 된 여자 친구를 데려오더니 결혼하겠다고 한 것. 혼전 임신한 상태였다.

B씨 부모는 별수 없이 결혼을 승낙했다. 과정도 녹록지 않았다.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은 B씨 부모에게 "내 딸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집 재산 내역을 보여달라"고 했다.


당장 결혼을 엎고 싶었으나, 아들의 간청에 보여준 뒤 진행했다. 

그게 시작이었다. B씨는 부모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아파트 한 채만 사달라"고 졸랐다. 그는 "집을 안 해오면 아내가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한다"며 "(집을 해오면) 아내가 혼수는 잘 해오겠다더라"고 했다.

결국, 부모는 B씨 앞으로 아파트 한 채를 사줬다. 또 B씨 아버지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라"라고 당부하며 본인 명의 카드를 B씨에게 건넸다. 며칠 뒤, 1500만원 어치 가전제품이 결제됐단 문자를 받았다. B씨에게 전화하자 그는 "아내가 모아둔 돈이 없어 샀다"고 했다.

태교 여행까지 보내달란 요구에, B씨 부모가 "제발 철 좀 들라"고 했다. 갈등 후 B씨와 부모는 연락을 8년간 끊고 지냈다.

이후 B씨는 다시 부모를 찾아와 "아파트 담보 대출 감당이 안 된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부모는 맘이 약해져 5000만원을 건넸다. 이후 아들은 다시 연락을 끊었다.

이후 B씨 부모는, 아들 명의로 사준 집이 경매에 넘어갔단 걸 알게 됐다. 전업주부인 며느리는 빚 하나 없이 본인 명의로 새 아파트를 매입했단 사실도 알게 됐다. 

B씨 부모가 "무슨 돈으로 (새 아파트를) 산 거냐"고 묻자, 며느리는 "투자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부모가 B씨에게 "네 명의로 빚을 내어 집을 사준 거냐"고 따졌지만, 아들은 아내가 화났을까봐 걱정했다.

얼마 뒤 며느리는 B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가족들은 "B씨가 10년 동안 아내에게 단단히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921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1 05.04 48,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7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05:56 0
3059406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5 05:39 770
3059405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6 05:20 1,038
3059404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1 05:16 378
3059403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2 05:09 330
3059402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4 05:07 535
3059401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1 05:04 219
3059400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16 04:56 2,070
3059399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1 04:44 127
3059398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16 03:44 1,425
3059397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1 02:41 4,123
3059396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0 02:38 2,713
3059395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2:36 1,766
3059394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3,491
3059393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8 02:26 1,271
3059392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648
3059391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6 02:16 1,631
3059390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20 02:10 2,147
3059389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6 02:08 3,749
3059388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20 02:03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