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호처, 폐지론에도 '尹 경호' 65명 증원…장관급 정원보다 많은 768명
19,471 42
2025.05.12 15:15
19,471 42
정부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대통령경호처 정원을 65명 늘리기로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폐지론과 축소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증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정례 국무회의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상정해 의결·공포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전직 대통령 경호에 필요한 인력 27명과 전직 대통령 사저 경비에 필요한 인력 38명을 각각 증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개정으로 경호처 정원은 703명에서 768명으로 늘어난다. 3급·4급 또는 별정직 4급 상당 이하 정원은 27명, 5급 이하 일반직 또는 특정직은 38명 증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해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개정 이유로는 "대통령 퇴임에 따른 경호 및 사저 경비 인력수요 반영"을 제시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서초동 사저에 머물고 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기본 10년, 최대 15년까지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를 받는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경호 기간은 기본 5년, 최대 10년으로 단축된다.


경호처 인력은 문재인 전 대통령 때부터 규모가 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쯤 550명이던 경호실 직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524명으로 줄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경호실을 대통령실 소속 경호처(차관급)로 축소하고 정원을 유지했으나, 박근혜 정부 때 경호실(장관급)로 다시 격상됐다.


문 전 대통령은 경호실을 경호처로 다시 격하했지만, 의무경찰제가 폐지돼 경호처가 의무경찰 업무까지 이어받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윤석열 정부 때에도 경호처 정원은 늘었다. 정권 초기 646명이던 정원은 수감 중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됨에 따라 필요인력을 위해 691명으로 증원했고, 사제총기 및 드론 테러 대응 등 경호환경 변화에 따라 12명도 추가 증원해 703명이 됐다.


앞으로 정원 768명이 되는 경호처는 2024년 인사통계연보 기준 장관급 기관인 통일부(662명), 여성가족부(349명), 국무조정실(517명)은 물론 차관급 기관인 인사혁신처(672명), 법제처(296명) 등보다 많은 정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기림 기자 (lgirim@news1.kr)


https://naver.me/Fr0s86ef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1 05.04 47,3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8,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5 이슈 [KBO] 1년에 몇번 보기 힘들다는 진귀한 장면 오늘 나옴.gif 3 23:08 337
3059414 이슈 오늘 전세계 기준 유튜브 일간 1위 찍은 한국 아이돌 1 23:08 406
3059413 이슈 아일릿 × 캣츠아이 Pinky Up 챌린지🩷 1 23:07 166
3059412 이슈 지금 주식. 뭐 이런 거 할 때가 아닙니다 5 23:07 566
3059411 이슈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어비스" 3 23:06 115
3059410 기사/뉴스 프랑스, 지중해 핵항모 홍해로 이동…호르무즈 개방 대비 23:06 85
3059409 이슈 [선재업고튀어] 남주가 여주한테 첫눈에 반하던 날.twt 6 23:05 412
3059408 이슈 NEXZ(넥스지) "Mmchk" Performance Video Teaser 23:05 24
3059407 이슈 코르티스 REDRED 멜론 탑백 3위 4 23:04 222
3059406 이슈 01~04년생 남자아이돌 돌사진에서 유행했던 것 같은 옷 2 23:04 671
3059405 이슈 이번에 팬들한테 반응 좋은 박지훈 포카.jpg 5 23:04 334
3059404 이슈 어떻게 이은지가 제일 영크크.twt 12 23:03 1,022
3059403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 1 23:03 79
3059402 이슈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려서 놀란 배우 이민정 갸루 메이크업 5 23:02 1,110
3059401 이슈 멧갈라 주제 무시하는걸로 유명한 생로랑 33 22:59 3,266
3059400 이슈 아직 연습생 신분이지만 이미 벌써부터 슴에서 정산받고 있다는 슴티알(SMTR25) 연생들 29 22:57 1,907
3059399 이슈 수목 문학가는 트친들???? 4 22:57 415
3059398 유머 유럽의 심리학자들이 미쳐버리는 이유 41 22:56 2,336
3059397 이슈 이채연 'Know About Me' Performance Film 2 22:53 107
3059396 유머 [KBO] 기묘한 자세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13 22:52 1,404